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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보다 ‘준서울’?… 부동산 흐름 바뀐다

‘인서울’이라는 말은 원래 부동산 용어가 아니었다.

대학 진학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 들어가느냐, 그렇지 않으냐를 가르는 기준이었다.

이 말은 이후 주거와 자산 시장으로 옮겨 와 어느 순간부터 집값과 삶의 격차를 설명하는 상징어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서울 행정구역 안에 있느냐 아니냐가 곧 기회의 차이로 인식되던 시기였다.

‘강남 불패’를 넘어 ‘서울 불패’가 한동안 회자했던 것도 이 때문이리라.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이 오래된 구분법이 더는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해 주택가격 통계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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