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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형 보증상품 개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기여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표창은 지난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리 수여했다.

울산신보재단은 지자체 저금리 자금의 적극적 운용과 지역 특화형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약 21만여개 업체에 6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을 뒷받침했다.

또 창업 초기부터 재기 지원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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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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