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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도입

대구 북구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친환경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대구에선 처음으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도입,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기존 합성수지 현수막이 불러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취지다.

시범 운영 구간은 성북교 중앙 및 국우성당 좌측 중앙게시대 등 2곳이다.

광고주는 대구시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할 경우 신고 수수료 감면 및 게시 기간 2주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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