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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제주관광대1), 제주바둑 최강자 등극

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도바둑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와 제주별자치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8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국 결과 고원준이 최강부 결승에서 강범준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빈삼각이 탐라기우회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우 부회장과 강치호 사무국장은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다음은 개인전 부별 우승‧준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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