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이 강원 원주시에 팜유를 정제하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 세워진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고 건립에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 공장에서 연간 4만5000t 규모의 정제유를 만들어 라면, 스낵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삼양제분은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고,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 공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