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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수어 아바타 안내 서비스 도입

NH농협은행은 청각장애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창구시스템에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어아바타'는 수어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농협은행은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 화상상담 서비스'와...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소셜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 채권을 말한다. 이번 글로벌채권은 3.5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로 발행됐으며, 3.5년 만기 금리는 SOFR+68bp,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50bp를 가산한 4.5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회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대상 스포츠 행사로, 전국 중학교 21개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 중인 학생들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현장에는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부산 첫 ‘르엘’ 브랜드 아파트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롯데건설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가 개관 3일 만에 약 3만3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 처음 적용된 사례로, 센텀시티 내에서도 상징성 높은 입지에 초고층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급되던 르엘 브랜드가 부산에 들어서면서 지역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방문객들은 고급
GS건설이 하반기 시작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잇따라 수주주했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진행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2644가구 규모로 바뀔 예정이며,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이다.GS건설은 지난 3월과 5월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찰해 입찰이 무산된 뒤 이번 총회에서 시공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고급 커뮤니티와 조망권 확보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건설사는 각각 ‘래미안 루미원’과 ‘써밋 프라니티’를 단지명으로 내세우며 단지 내외부 설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14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해 입지와 조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안을 조합 측에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대규모 지하 커뮤니티와 첨단 주차 시스템을, 대우건설은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동 배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9월말까지 링컨의 아메리칸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Lincoln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박지은 부부가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남선녀 부부 줄리엔 강♥박지은의 신혼집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결혼 1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제작진의 "사이가 변함없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이 넘치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놀랍게도 줄리엔 강 부부는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 중이었다. 박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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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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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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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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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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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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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태 여파로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SKT 가입자 수는 2249만 9042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39.29%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0.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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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비트코인 12만달러 시대…도지코인, 대규모 랠리 전망
■ 비트코인 오름세 지속될까…시장 심리 낙관적 "과열 신호 없어"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한 후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영구 선물과 현물 가격의 괴리율 분석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의 현물 매수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크립토퀀트 분석가 조아오웨드슨은 현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영구계약 가격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시장 과열이 심해지면 영구계약 가격이 현물 가격을 웃도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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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34주 만에 상승 전환… 신고가 거래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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