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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닭 피해 집중”…전북 축산농가 피해 9만5000마리 넘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북지역 축산농가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닭을 비롯한 가금류 폐사가 전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피해 양상이 특정 축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축산 분야 폭염 피해는 총 210농가, 9만5240두·수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닭이 8만8489수로 가장 많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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