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2030 영덕 군관리계획 재정비’ 공청회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영덕군민회관에서 진행한다.군관리계획은 토지이용, 기반시설, 환경보전, 경관관리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공청회는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영덕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권용일 교수,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 계명대학교 신재용 교수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계획안에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8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 대비 435억 원을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여,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 초과한 958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20.5%을 기록하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교 하부에서 금왕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이날 준공식은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사업 효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점검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금왕읍 무극리 일대는 과거부터 호우 시 하천 범람 위기가 있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시간당 60mm의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이 지난 9월 5일 Asia Spine & NSC 2025 최우수 학술상 수상에 이어 9월 6일 ‘Neurospine Highly Cited Article Award’를 수상했다.Neurospine은 2024년 6월 발표된 인용지수에서 3.8을 기록하며, 전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중 The Spine Journal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는 학술지다. 조대진 교수가 수상한 ‘Neurospine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휴게소가 경부고속도로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단일방향 매출 1위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성휴게소는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소개된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국민 간식의 원조 휴게소’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떡소떡, 수제 어묵, 특제 돈가스 등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았다.또한, 명품먹거리인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인테리어리모델링과 1학년 김리후 학생이 ‘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목재 분과‘목공예 직종’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목공예 부문 금메달 수상은 학교 개교 이래 최초다.‘2025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최하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7일간 열렸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 2025’를 열고, 케이-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웹젠이 인기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R2 오리진'을 앞세우며 MMORPG 시장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최근 'R2 오리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20여년 간 서비스를 이어온 스테디셀러 판권 'R2'를 재해석한 MMORPG다. 앞서 모바일 버전 'R2M'의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최신 기술력을 동원해 신작을 완성해 선보이는 것이다.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평행 세계에서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원작보다 향상
휴대전화, 스쿠터 등에 장착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3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배터리로 발생한 화재는 296건이었다.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 2024년 54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통계가 상반기까지만 집계된 것을 고려했을 때 전년도 발생 건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올해 상반기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1명이다.재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중단돼 추석을 앞두고 우편 대란이 불가피 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을 멈췄다.이날 오전 6시 30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10시간여 만에 초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전국적인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금융·우편·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긴급 신고 체계까지 광범위하게 화재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27일 행정안전부는 브리핑을 통해 "화재로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이던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대전 본원과 광주·대구센터에서 총 1600개의 정부 업무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이번 화재로 대전 본원에 있던 647개 시스템이 중단됐다.이로 인해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