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에게 지역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토지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8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택지 및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납부 방식과 할인 혜택 제공이 핵심이다.우선, 용지별로 1~5년의 거치 기간을 두는 할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잔금 상환방식도 시행한다.이번 조치로 실제 분양가의 최대 22.5%의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파주선유 산업단지를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홍보 및 교육전동스쿠터 엘리베이터 승강장 문 충돌방지 위한 공동 기술 연구 나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기술연구는 물론 대응체계 마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전동스쿠터 전문 제조기업 ㈜케어라인 9월 8일 충북 보은 ㈜케어라인 본사에서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공단에 따르
정림, 경험과 노하우 집대성… 지속가능한 건축 솔루션 제시에너지 소비 최소화·지역성 회복·생태계와의 관계 등 기후 대응 전략 구성 대한민국 건축산업 선도기업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9월 10일 개막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전시에서 ‘내일의 지구를 위한 정림의 건축’을 주제로 9가지 지속가능한 건축 솔루션을 실제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포용성·혁신성을 핵심 가치로 기획됐으며, 각 솔루션은 ▲에너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체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임대료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69%, 전년 동기 대비 2.45%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여의도,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의 임차 수요가 크게 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임대료 부담은 일부
우주항공청은 미래 우주항공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발굴하고 무인항공기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지난 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일원에서 열었다.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청과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2002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경연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기체 설계와 자율비행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본선에는 1차 개발계획 평가와 2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진되며 이달 들어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0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기획재정부와 ‘2025년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구윤철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리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재정·금융 및 구조개혁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국 대표단과 기업,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최대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SK증권이 NTX 대체거래소 메인마켓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12일밝혔다.SK증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된다. 대체거래소 종목을 단 1주만 거래해도 자동 응모되고 매주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순금 골드바를 제공한다.또 매일 '오늘의 국내
엔씨소프트 주가가 차기작 '아이온2'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12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91% 오른 2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강세로 출발, 오후 2시 10분께는 22만 10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외국인은 앞서 3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개인은 매수에서 매도로 손바뀜이 나타났다.이 회사는 전날 '아이온2'의 인터넷 방송을 갖고, 이 작품의 출시 일정을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담보로 고금리 대출을 알선하고, 연체 시 가족과 지인을 협박해온 불법 사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해 최고 연 6만%가 넘는 이자를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조직은 피해자가 제공한 가족·지인 연락처를 활용해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거나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욕설과 협박을 퍼부었다.심지어 피해자의 개인정보와 차량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하고, 협박용 전단지를 제작·배포하는 등 조직적으로 채권 추심에 나
인천여성연대와 성폭력상담소 등 지역 여성단체 30개가 속한 인천여성권익시설협의회가 여성폭력피해 지원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12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인천여성권익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분담금, 이주비, 사업비 등 '조합원 맞춤형 금융 조건'을 12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주요 금융 조건으로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이주비 LTV 100% ▲기본·추가 이주비 동일 금리 적용 ▲금리 상승에도 변동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