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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명칭 재심의 또다시 연기... “중구·서구 이견 커“

6시간전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둔 제3연륙교의 명칭 재심사가 또다시 미뤄졌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인 인천시 지명위원회 일정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시 지명위원회는 제3연륙교 명칭을 재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중구와 서구의 이견이 커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시 지명위는 지난달 17일에도 재심의를 열기로 했으나 주민 의견 검토 등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중구와 서구가 수년간 갈등을 빚고 있는 제3연륙교 명칭은 시 지명위가 지난 7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

중구와 서구가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을 결합하고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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