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기장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제19회 차성문화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복군 30주년,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군은 26일 정종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함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은 “함안군 공무원은 금품·선물을 안 주고 안 받습니다”, “청탁은 단호하게, 청렴은 당당하게!”, “음주운전, 절대 금지!”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청렴 실천과 음주운전 금지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군은 청사 곳곳에 홍보 문구를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
거창군은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 안정 홍보 ▲상인 친절‧서비스 향상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는 법질서 계도 활동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권창숙 회장은 “시장에 오니 활기찬
청송군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을 안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협의체가 배분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한편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보약 같은 생필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통해 관내 등록된 정신·지적 장애인 가정에 생활용품과 식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주종배 안덕면장은 “익명을 요청하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
농업·농촌 가치 확산 위해 홍보단 위촉 서울농협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본격 나섰다.서울농협은 지난 25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농업·농촌 가치 제고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시작했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자는 취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농협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단체, 여성단체,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 등 1
인천광역시는 북중국 천진을 출발한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드림호가 9월 29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해 북중국발 첫 크루즈 환대행사를 개최했다.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인천을 방문한 중국 크루즈 관광객 2,60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에 하선해 인천 및 서울 일대를 관광한 뒤 천진으로 복귀한다. 이번 드림호 인천 기항은 2025년 5월 인천시가 중국 대련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성과다. 당초 제주행이 검토되던 일정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및 중국 유관기관 간
2025시즌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종 라운드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성유진 선수가 극적인 4차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의 영예를 안았다. 성유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를 기록하며, KLPGA
경북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행사 기간에는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거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늦은 밤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50대 지적장애인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0시40분쯤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귀가 중이던 B씨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정신지체장애 2급인 그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
인천소방본부는 29일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과 의료기관이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이번 협약에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광역시응급의료지원단,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응급환자 신속 수용 및 치료 지연 방지 ▲재난·다수사상자 상
충남 천안시는 29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는 제2기 시민참여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2명의 새로운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제3기 시민참여단은 2년간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 및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교육과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