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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면 속 잊힌 부마항쟁 희생자 유치준 씨...멈춰버린 명예 선양

고 유치준 씨가 부마민주항쟁 관련 사망자로 인정받은 지 6년됐다.

그러나 정부는 사망자 인정 후로도 명예 선양에 힘쓰지 않고 있다.

보상금 지급 이외에 이렇다 할 후속 조처도 없다.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역시 마찬가지다.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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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정신, 생명, 기억을 지키는 3대 마음 안전망을 가동해 마음 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음 안전망 함께 지키는 든든한 광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여, 정서적, 정신적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마음 건강 정책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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