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 안산시 여성상 ▲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 ▲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 기념사 및 축사 ▲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이
경기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이 ‘2025년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참여 점포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나들가게 및 골목슈퍼를 대상으로 ▲ 역량강화교육 ▲ 1대1 맞춤형 컨설팅 ▲ 점포별 경영환경개선 지원의 3단계 체계로 구성됐다.재단은 지난 8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17개 점포 선정을 마쳤으며, 점포를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단계별 지원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단계인 ‘역량강화교육’은 AI 마케팅 기법, 점포 운영 이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2%를 기록하며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62%로 집계됐다.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부정평가 응답은 28%로 직전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에 대한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300만 원 ▲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000만 원 ▲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700만 원 ▲ 보라초 다목적공간 비품 3600만 원 ▲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200만 원 ▲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000만 원 ▲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200
경기·강원·서울·인천 등 수도권 4개 광역자활센터가 6~7일 여주시 명품로 142 여주목마 일원에서 ‘2025 수도권 자활생산품 판매전 ‘가치잇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26곳, 자활기업 8곳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야외에 조성되는 판매존에서는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최근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동시에 도의회 의원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김진경 의장은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메사리의 한 분석가가 8월 네트워크 수익 감소를 이유로 "이더리움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사리 리서치 매니저 AJC는 지난 주말 엑스에 "8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수익이 392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이상, 전월 대비 약 20% 감소했다"라며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이 붕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더리움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 3월 덴쿤
거창군의 가을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별바람언덕에서 개최된다.가을 아스타국화 개화기에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은 매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에는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보라색 아스타 국화 30만 본과 새로 조성된 구절초·벌개미취·청화 쑥부쟁이 40만 본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특히 구절초 단지는 8월부터 차례로 개화하며, 아스타 국화는 9월
올해 울산권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여전히 많은 대상자들이 수검을 받지 않아 연말 4~5시간의 극심한 대기시간이 예상된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은 온라인 적성검사·갱신을 독려하는 동시에 서둘러 수검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9일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권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11만6957명 중 8월 말 기준 56.87%인 6만6514명만 수검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9년 6월25일부터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주기가 7년에서 10년으로
9일 아침 연천군 선사유적지에 기자단과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모여들었다.경기관광공사가 마련한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연천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 일정은 선사유적지에서의 사냥 체험, 바비큐 시식이다. 참가자들은 활을 당기며 원시시대 사냥을 재현하고, 갓 구운 고기를 나눠 먹었다.이어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연천의 향과 소리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는 거친 공장 건물 내부에 세련된 전시물에 참가자들도 감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