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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 담배나방 기승···‘초기 방제’ 승부처

경농 ‘캡틴·암메이트’ 4회 방제 수확량 지켜야 이상고온으로 담배나방 발생 시기가 늦여름을 넘어 9월 중순까지 길어지면서, 방제 시기와 약제 선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과거 8월 중순까지만 발생하던 담배나방이 기후 변화로 인해 4세대 발생 양상을 보이면서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추·토마토 등 주요 과채류는 담배나방 유충이 과실 내부를 파고들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1마리로도 최소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열매를 망가뜨리는 피해가 발생한다.

이로 인한 2차 감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농협경제지주, JFEX 참관·외식업체 협의“첫 단추 꿰며 수출 스킨십 본격화” 농협경제지주가 일본 쌀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일본 외식업계와의 상견례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논의의 물꼬를 텄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며 전략 수립에 나선 것이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 출장단을 파견해 한국산 쌀 및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출장단은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역지자체 최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도입40세 미만 농업경영체 강원도만 10%↑ 성과강원쌀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자리매김 기대 제9회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오는 15~16일 양일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밝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고자 쌀전업농과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대축제다.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은 물론 쌀 농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전업농이 이번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현장 중심 실용적 농정 강조, 실적도 우뚝‘생산–정주–미래’ 세 축 농정 철학 실천관광·치유농업 활성화, 미래 농정 본격 추진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9회 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쌀은 민족의 주식이자 생명의 뿌리라 강조했다. 쌀 소비 감소,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김 시장은 농업이 공동체의 시작이자 도시 지속 가능성의 핵심임을 역설했다. 특히 농업 중심 도시 강릉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강릉시는 농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지난 14일 미국의 농산물 개방 요구에 대해 더는 농업을 희생시키지 말라며 강력 반발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의 농산물 개방 요구에 대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 FTA나 통상협상을 하면서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전농은 성명서에서 “미국의 비상식적이고 몰지각한 통상압박에 굴복하여 또다시 농업을 희생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여한구 본부장의 말대로 그간 우
국내 주식시장은 16일 기준 KOSPI가 3215.28로 전일 대비 0.41% 상승했고, 1주일간 3.22%, 1개월간 11.08
문음미 기자 =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감성
식사를 마친 후 달콤한 디저트가 당기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찾게 되는 이 현상이 단순한 식습관인지,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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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동대문구 소재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치과기공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협회·은행 디지털플랫폼 활용 공동 마케팅 추진, 협회원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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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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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7~31일 업계 첫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한다.7800원부터 1만5800원까지 다양한 25종의 와인 중 자유롭게 3병을 선택해 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병당 평균 가격은 약 6700원이다. 최대 절반 이하의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진로교육추진단을 대상으로 '2025 진로교육추진단 워크숍 및 1차 컨설팅'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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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기자 = 대구 지역의 수출 수입은 늘었지만, 경북 지역 수출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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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27억 초고가 아파트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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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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