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전교조 제주지부,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중단 촉구

10시간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과 교육 여건을 파탄 내는 AI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AI디지털교과서에 대대 수많은 국민들이 디지털 기기 과다 의존 문제,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 격차 문제 등 수많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국가 세수 부족으로 교육재정 교부금이 줄어들었고 여기에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 무상교육, AI디지털교과서 사업까지 시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하라는 정부 요구에...
전국체육대회 7일 차인 17일 제주선수단이 총 메달 101개를 획득하며 대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메달 101개를 따내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도 자전거, 수영, 레슬링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창원경륜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18세이하부 20㎞메디슨에 출전한 송하빈과 현유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진행된 수영 남자일반부 혼계영400m 결승에서 제
10시간전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공연장에서 창작굿 ‘허멩이 답도리’를 선보인다.‘허멩이 답도리’는 뱀으로 인해 생긴 우환을 다스리는 굿놀이다. 뱀을 죽인 죄를 ‘허멩이’에게 뒤집어 씌우고 화를 돌려 병을 낫게 한다는 내용이다.지금은 많이 행해지지 않는 굿놀이로 이번에 연극적인 요소를 추가해 창작굿으로 공연된다.제주 사람들은 예전에 뱀을 ‘칠성’이라고 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뱀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금기시했다. 뱀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큰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제주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2024년도 제19차 회의에서 성산읍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안을 심의한다.지정 면적은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예정지와 그 주변지역을 포함한 성산읍 전 지역 107.6㎢이다. 주요 내용은 오는 11월 14일자로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을 11월 15일부터 2016년 11월 14일까지 2년 더 연장하는 것이다.성산읍 107.6㎢ 전 지역 5만3666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김만덕재단, 김만덕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김만덕주간’ 행사가 ‘나눔으로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나눔 큰잔치’와 ‘제45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내 김만덕 묘탑에서 열린다. 만덕제는 12명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제관에 의해 봉행되는데 헌화·분향, 제례 봉행, 분향 순서로 엄숙하게 봉행된다.올해 김만덕제 초헌관은 제44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변
제주지역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혼인, 다문화 출생 등의 비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제주형 외국인 정책 마련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17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국적인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소멸 현상을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 수립으로 타개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등록 외국인은 2014년 6월 기준 1만2421명에서 올해 6월 기준 2만6397명으로 10년 사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9시간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관련 사범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범정부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효과적인 해결책 부재가 문제가 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반드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마약은 문..
경남도농업기술원과 GFS는 경남도 육성 신품종 사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GFS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찬식 농업기술원장과 김영광 연구개발국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 이문규 ㈜GFS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을 서로 소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경남육성 신품종 사과 ‘마이’와 ‘화이트문’ 품종 특성 정보 및 연구결과 정보
10시간전
10년 넘게 방치 중인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의 부지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민의힘 김재동 인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성화하도록 테스크포스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월 시 정무부시장과 동행해 현장을 방문한 당시 주민과 함께 결정한 TF 구성이 아직 지연 중인 상황”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양해도 없이 주민들과 약속한 시한을 훌쩍 넘기도 있다”고 했다.이어 "해묵은 현안이더라도 TF 구성 방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한식진흥원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해외한식진흥정책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현재 해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구 서구 평리5동 ‘평오공원 가을애 축제’가 오는 26일 평오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평리5동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조성된 평오공원의 첫 가을을 맞아 평리 재정비구역 등 신규 입주민과 기존 주민이 다 함께 모여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주민들이 적극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기획한 축제로서, 행사는 26일 오후 1~5시까지 평오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전자바이올린, k-pop댄스, 매직쇼, 트로트, 뮤직복타 등 각종 공연과 VR체험, 소방 안전 체험, 소
11시간전
김천시는 21일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해 “김천포도 특판행사”에 직접 참여했다.행사장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우지연 시의원, 박기화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김희수 김천포도회장과 재경향우회 강낙진 사무총장, 이대우 수석부총장도 함께했으며, 고당도의 김천 샤인머스켓 홍보를 위해 시식과 함께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및 슈퍼 315개 지점에서 동시에 “김천포도(
11시간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산림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21부터 22일까지 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청년 산림창업가 시너지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 산림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반영했다. △특강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있다.특강 세션에서는 △저자본 창업 경험 △소규모 청년기업 성장스토리 그리고 △산림분야 창업에 유용한 정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함께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인 네이버에 복합영업점 '네이버 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그린 팩토리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의 대표 사옥 그린팩토리에 설치됐으며,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 거래 편의성,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 점포로 운영돼 예·적금, 대출 등 은행 거래는 물론 주식, 채권 등 증권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들은 네이버
12시간전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힐링패밀리봉사단」활동으로 ‘2024년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스토리텔링 역사도보탐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이었던 인천개항장을 배경으로 근대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개항장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문화재탐방 야행을 통해 각 문화재 속에 숨겨진 역사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의 여행을 갖고자 진행됐다.각국조계 스토리텔링 도보활동에 참여한 박진주학생은 “인천의 깊은 역사와 다국적 문화가 녹아 있는 각
13시간전
대한사립학교교장회 하반기 정기총회가 21일 오후 2시 강원도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열렸다.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사립초·중·고 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사립교장회는 지난 191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장수 교직단체다.김해관 대한사립교장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주도하는 사학에 대한 규제를 풀고, 부당한 차별을 해소해 모든 사학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진 사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림] '새 공화주의(New Republicanism)'를 제창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와 영도육영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21’과 ‘동향과전망’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10월 1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상우號’ 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 출국
4시간전
새 사령탑을 맞이해 재정비에 들어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과의 친선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떠났다.대표팀은 여자 축구 A매치 기간인 26일 오후 2시2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에 나선다.이번 경기는 이달 초 여자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의 데뷔전이다.대표팀은 올해 6월 미국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 뒤 콜린 벨 감독의 계약이 조기 종료된 이후엔 특별한 일정 없이 사실상 ‘휴업’ 상태이다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월드컵 파이널 정상 올라
4시간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이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했다.김우진은 21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우석을 세트 점수 7대3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김우진은 올해 월드컵 시리즈 ‘왕중왕’을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 무대에서도 정상에 서며 현역 최고 궁사임을 입증했다.김우진은 통산 5번째 월드컵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며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 이 대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쇼트트랙 박지원, 월드투어 초대챔피언·AG 금메달 노린다
4시간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에게 올겨울은 매우 중요하다.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은 3시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면서 월드투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무엇보다 내년 2월에 펼쳐지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대회다.박지원이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다.박지원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2024-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터넷언론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제 추진
4시간전
정치권에서 이른바 ‘선거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불공정 선거 여론조사의 개선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중앙선관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언론사의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 각 여론조사 업체에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법 108조에 따라 여론조사를 하려면 조사 이틀 전 여심위에 목적·지역·방법·설문내용 등을 신고해야 하지만, 정당·방송사·신문사·뉴스통신사 및 일일 평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등 요청
4시간전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0분간 면담을 갖고 정국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이날 오후 4시54분께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돼 오후 6시15분까지 81분간 진행됐다. 용산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은 이날 면담이 끝난 후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이 간단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실장은 브리핑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 사항’을 비롯해 의정 갈등 해법 등을 윤 대통령에 말씀드렸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용산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