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오는 26일부터 운영된다. 이 음악분수는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비롯해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야간 공연 시간은 지난해보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중화요리 전문점 준뽕과 ‘취약계층 중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준뽕은 취약계층 어르신·아동 등을 위해 매월 중식을 후원한다. 유길영 준뽕 대표는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의지를 전했고, 이자영 사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했다.교육부는 17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과 함께 17일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브리핑을 열고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발표했다.
곡우의 의미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주말 농장은 고물가 지속 여파에다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부담을 줄이려는 요즘 시대에 더욱 인기가 높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2024년 인천미술은행에서 수집한 소장 작품을 미술은행 기획전시 '빌드 유어 인천'을 선보인다.4월27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E1 전시장에서 열리며 인천 예술가 19인의 작업을 통해 도시와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조망한다.회화, 사진,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분야
일본 고베시 대표단이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18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인천과 고베 간 경제·산업·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하라 가즈노리 고베시 부시장과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박주봉 인천상공회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
제주도가 동물학대로 악명 높은 기업에 비육마 수출을 의뢰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은 23일 공동성명은 통해 “제주도는 비육마 수출 중단하고 올바른 말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지난 4월 6일 제주도는 도축용 비육마 일본 수출을 처음으로 성사시켰다고 밝혔다”며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한 말은 총 30마리이며, 일본으로 이동해 3~6개월 가량 추가로 살을 찌운 뒤 도축 및 유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제주도는 해당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산 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시장을
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삼척시는 국가어항인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 2연속 선정 쾌거로 인한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 공간분리, 환경개선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
장생도라지 재배법을 개발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해 진주의 명품으로 성장시킨 이성호 장생도라지 연구원장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이성호 원장은 생장 기간이 짧은 도라지를 20년 이상 자라게 하는 재배법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회사를 설립한 농업인이자 기업인이다. 이 원장은 모든 사람이 간강한 행복을 누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일생을 바쳐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성호 원장은 ‘오래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을 믿고 평균 수명이 3년을 넘지 못하는 도라지를 그 이상 키울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이노비즈협회가 특허청과 함께 혁신형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 강화와 R&D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이노비즈 IP 아카데미’를 5월부터 운영한다. 이노비즈 IP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특허·상표 교육과 경영자급 대상 전략 특강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 ‘23년부터 특허청과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K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
울산남부소방서는 23일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의거하여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 동서석유화학, SKPIC글로벌 등 국가산업단지 자체소방대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는 대형화재 발생 대비 공동 대응체계 구축, 화재예방 및 위험물 사고방지 대책, 자체소방대 합동 긴급구조훈련에 관한 사항을 간담회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박정신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 남구 국가산업단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