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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 뜨거웠던 그날처럼

제106주년 3·1절 기념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 등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하면서 만세삼창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부족한 전력을 현행 전력판매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발전설비를 설치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능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이 부족한 경우 전력시장이 아닌 전기판매사업자로부터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 문재춘씨 별세2025년 4월 16일 별세빈소 : 부산아시아드장례식장 5층 1호실입관 : 2025년 04월 17일 11시 00분발인 : 2025년 04월 18일 07시 00분장지 : 영락공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은 17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취미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빛나는 우리들의 꿈4’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복식 경기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은 오전 내내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20여 명의 응원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회에 활기를 더했다.복식 경기 특유의 호흡과 협력이 요구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단법인 울산청년CEO협회가 16일 2025년 새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류지아 시너스파트너스의 대표이사가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협회는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 강화 △회원 권익 창출 △업무 체계 개선이라는 3대 운영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며 조직 쇄신과 실질적 청년기업 성장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울산청년CEO협회는 그간 울산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청년기업 통합마케팅 지원, 공익·국가정책 사업 연계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최은우다.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엔 짜릿한 역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최은우는 지난해 마지막 3라운드 16번 홀까지 정윤지에게 1타를 뒤졌으나 17번 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했다.KLPGA 투어 역사상 동일 대회 3연패는 단 6차례 나왔다.대회를 앞둔 최은
16일, 울산남구가족센터는 경남 컴퓨터학원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플랫폼 활용 구직정보 찾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이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정착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미래설계 프로그램 △관심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프로그램 △정착지원 서비스 정보체계 탐색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교육은 이 가운데 취업 준비와 관련된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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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단골, 당골"내가 자주가는 단골집에서 한 잔 어때?""Good!""단골집?"전라북도 지역에서는 무당을 '당골'이라고 불렀다.이는 점을 치거나 굿을 할 때면 미리 정해 둔 '당골'만 부르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이다."당골?""단골!"이후, 무당이라는 의미는 없어지고"무당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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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개최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각색된 작품이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서사에 놀부, 몽룡, 방자와 같은 전래동화 속 캐릭터를 더해 선한 행동의 가치와 나쁜 행동의 대가라는 교훈을 전하고자 한다.‘신콩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화려한 색감, 홀로그램 효과, 마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국민의 힘이 22일 오후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8명중 4명을 가리는 1차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이철우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보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과 대구지역을 같은 날 함께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경북도지사 신분으로 경선에 참가한 이철우 후보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안동 일직면 명진리, 의성 단촌면 구계리, 영양 석보면 화매리, 청송 청송읍 월외리, 영덕 지품면 삼화리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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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진주고가 지난 19일 모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4시간전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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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리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
15시간전
택배업계에서 '휴일 없는 배송 전쟁'이 치열하다. 쿠팡과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도 이달 27일부터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업계의 경쟁은 소비자에겐 편익을 줄 수 있지만 관련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하기 십상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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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 광릉숲에서 소등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국내 최고의 산림생물 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물종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국립수목원과 한글역경화 도량이자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산사 자체로 펼처 보이는 교구본사 봉선사는 오랫동안 광릉숲을 함께 지켜 온 이웃 사이이다.두 이웃은 지구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천혜 자연의 보고인 광릉숲을 돌보면서 자신의 내면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해외 수출
편의점 CU가 농심과 손잡고 인기 스낵 ‘먹태깡’에서 파생된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1일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치킨,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로 구성되며, CU 전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CU와 농심은 2024년 들어 짜파게티와 배홍동 간편식 시리즈, 꿀꽈배기 막걸리, 김해공항 K라면 체험존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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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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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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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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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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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보상 체계, 대수술 필요"
농해수위, 정부에 산불 피해농가 보상 현실화·제도 개선 촉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피해복구, 피해보상 현실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농식품부 보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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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해양경찰교육원과 중부대학교가 4월 21일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육과정 지원 △교수‧시설‧자료 등 교류 △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하기로 했다.특히, 2025년 2학기 중부대학교에 신설될 해양경찰학 교과목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학생 대상 진로 강연과 해양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중부대학교는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설립되어 올해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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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지민희 의원이 4월21일 양평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의회의 의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지방의회의 의원은 주민의 뜻을 군정에 투영하는 것이 의원의 의무라는 점을 밝히면서 용문면 다문리 근린공원 부설 주차장 확장사업을 예로 들면서 정쟁이 아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다음은 발언 전문이다.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존경하는 황선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불철주야 군정에 힘쓰시는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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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상공인의 건강검진 지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접지콘세트 지원 등이며, 기관별로 대상 발굴·건강검진 제공·물품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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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제21대 대선 공약 정책과제 제안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 유휴부지 조기 개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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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강서시장 유통인 최대 규모 성금 조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총 14억5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조성,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전달한다.이번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가락시장 청과부류 6개 도매시장법인이 산불 직후 조성한 13억 원의 성금을 포함한다. 해당 법인은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등이다.이와 별도로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와 농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