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24개소에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 운영과 함께 안전운전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무상점검센터는 경부·중부내륙·서해안·남해·영동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화물터미널 등 1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무상점검센터 운영기간 중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방문해 운행기록장치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한 운전자가 원할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으로 제출해 주는 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후에너지부 공식 출범이 논의되고 있다.정부의 신설 부처의 성격은 명확하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산업구조 전환을 아우르며 분절된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이제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관된 에너지 정책’이라는 자명한 명제에 정치권과 이재명 정부가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느냐는 점이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에너지 정책은 정권의 성향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한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미래 산업으로 밀어붙였고 그 다음 정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청약자들은 84㎡ 평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자 절반 이상이 전용 84㎡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는 총 22만74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체의 54%에 해당하는 12만3935명이 전용 84㎡에 청약을 접수했다.최근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용 59㎡ 아파
AI가 미래 금융 산업 전반의 대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빅데이터, Chat-gpt, 토큰증권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핀테크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실무·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 교육생 60명을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전문 교육사업으로, 현재까지 530여 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는 9주간 총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공항철도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5월 한 달간은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한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대한적십자사 서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중동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대상 품목은 종합품목이며,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12개사 정도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기존 반기별로 파견했던 무역사절단을 연 1회 파견으로 개편하는 한편,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항목 및 규모는 확대하여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 사항뿐만 아니라 기업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서울 IT벤처타워 협회 본원에서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을 위한 중동 진출 협의회의 첫 활동인 ‘2025 중동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KOSA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의 국가별 실질적인 진출 전략 수립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중동, 일본, 미국 등 3개 국가 대상 진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오종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박동혁 아부다비투자진흥청 한국지사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의 현황과 중동시장의 특성을 확인했다.이어 중동
새정부가 탄생했다. 축산인들은 새정부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마음 편하게 가축을 키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소박한 바람이다. 가축을 내 맘대로 키울 수 없게 막아놓은 각종 규제의 벽에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한다. 가축이라도 맘 놓고 키우게 되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는 자동적으로 구축되는게 아니냐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라도 산처럼 높은 규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교원양성과정 개선 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11일 밝혔다.축제는 AIDT 기반 수업 설계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구를 통해 개발된 수업 과정을 예비교사들이 직접 시연함으로써, 다양한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수업 시연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캐릭터 생성 AI 도구를 활용한 원서 속 등장인물의 심층 분석 및 이해’를 주제로 수업을 선보인 양배추 팀(영어교육과, 주은서 외 3
한화생명이 암을 이겨낸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한화생명은 지난 10일 오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크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본 캠페인은 청년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암협회와 공동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크루 2기 참가자들을 비롯해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약 120명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홍정표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크루 주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의 사전 접촉을 시도한 업체를 즉시 탈락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에서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대상에 올랐으며, 서울시는 불공정행위 신고제를 통해 한 업체가 심사위원과의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에 따라 해당 업체를 심사대상에 제외하기로 했다.시는 공정한 설계공모 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전접촉 금지 및 불공정 행위 신고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가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부평농협은 11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31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조합장과 자매결연 조합 임직원, 수료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부평농협 주부대학은 지난 3월26일 개강해 ‘두 번째 스무살의 꿈을 키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