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밀양 시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 선물 '영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내 '꿈꾸는 극장'에서 매주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밀양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 스크린과 최신 음향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저녁 시간대 상영이 새롭게 추가되고 관람객에게 팝콘도 무료 제공한다.매주 화, 수요일 주간에는 지역 내 어린이 단체관람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청렴은 공무원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청렴이란 공직자로서 모든 업무와 행동에서 정직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것을 뜻합니다. 공무원의 청렴은 국가와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며, 국민이 공공기관을 신뢰할 수 있는 근간입니다.공무원은 국민을 대표해 공공의 이익과 복지를 실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청렴하지 못하다면, 비리와 부패가 싹틀 수 있고, 이는 곧 국민의 신뢰 상실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청렴한 공무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사회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0월까지 2회기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마음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재난 업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을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호흡, 체조를 접목해 산림치유 명상 활동 중심의 ‘숲속 활인심방 프로그램’ △소리와 리듬을 활용해 신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숲속 리듬 케어 프로그램’으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FIU는 AML 의무가 은행 등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카지노, 가상자산사업자 등 9천여 개 회사에 부과되고 있는 만큼, AML 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사항 및 업권 애로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각 유관기관이 점검한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 및 ▲업권별 최신 자금세탁 이슈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권간 AML 역량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공항과 영종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 및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허종식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다섯 번째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와 영종지역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사건 등에 따라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료 구축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과 백
대규모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UCC 울산시티컨벤션 2F에서 진행된다.이번 울산웨딩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비부부들은 웨딩홀부터 허니문 여행까지 한자리에서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예산에 맞춰 경제적인 비용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예식장 등 결혼 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사전참가 신청은 울산시티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한편, UCC울산시티컨벤션은 명실상부한 지역 웨딩컨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대출 공급을 꾸준히 늘리며, 포용금융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주요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3,123억 원을 공급했다.이는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수치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자금대출 실적이 우수한
창원시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11일 마산무학빌딩 15층 루미에르웨딩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2대 윤필환 회장에 이어 제3대 김용훈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창원지역의 수영 인구 저변확대와 엘리트 수영선수 지원을 통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예비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정기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금융, 콘텐츠, 데이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김포시 도시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62억 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과 관련,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억지 기소”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정 전 시장은 “3년간 감사원, 경찰, 검찰 조사를 받는 동안 탈탈 털렸지만 결정적 증거 없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0.2%로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