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전세기를 타고 팔레스타인과의 결전지인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안방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계속된 분쟁으로 팔레스타인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경기 장소를 중립 지역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과 원정 경기를 치러 경기장과 암만의 분위기를 경험한 한국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
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4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기훈 면장, 정대영 주민자치회장, 김재홍 이장협의회장, 오세준 명예면장, 최병일 재대구경북도민회장 등 안계면의 주요 협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지역은 상생발전 업무협약 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실현하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주민자치·지역경제·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도약 준비에 나섰다. 17일 양 기관에 따르면 전시, 학술 세미나, 소장품 수리 복원, 통합 입장권 운영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고전과 현대라는 구별된 시기의 작가와 작품을 보존·관리·전시하는 두 기관의 차별화한 특성을 살리는 방향에서 협력 사업 구축이 이뤄진다. 우선 대구미술관은 대구간송미술관 수리복원실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수리 복원’ 의뢰를 추진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이 지류에 전문적인 수리 복원 기술을 갖고 있고, 대구미술관은 소장품 중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은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경력과 자격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진행했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올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대비 당월 전력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2024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도민일보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나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한글 파괴 문화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 초·중등학생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의 소중함과 훈민정음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아름다운 한글 사랑 특강’을 통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칠곡재향경우회가 21일 환갑을 맞이한 경우의 날 제61주년 기념식을 왜관신협에서 개최했다.정식명칭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국가사회를 위하여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하다가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다.경우회는 중앙회를 비롯해 17개 시도경우회와 경찰서 단위의 275개 지역경우회가 있으며 회원수는 100만 명이 넘으며 1963년 11월 21일 내무부의 창립인가를 받아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것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21일 몽골 우수 유학생과 본교 학생으로 구성한 이중언어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영주시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쿠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제과, 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하자는 취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최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9차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세무․회계 전문가, 학계, 농축수산단체 및 농어업법인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립-운영-승계의 단계별 추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농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총 41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약 6억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미니콘테스트’는 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9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상임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장시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현안 과제와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함안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입대 3일 된 훈련병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함안군의 육군 부대 훈련소에서 20대 초반 ㄱ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후 단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ㄱ 훈련병은 현장에서 간부에게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해’ 캠페인을 진행했다.SPC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와 함께 기부 물품을 분류·검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800여 명의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9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나인헥타르는 22일 ‘회색낙원: 마녀의 정원’을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기억을 잃은 소녀가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액션 RPG다. 악몽에 떨어진 소녀들을 구출하고 자신만의 마을인 회색낙원을 건설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액션의 재미를 비롯해 빠른 호흡의 전투 몰입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서브컬처 스타일의 비주얼로 캐릭터별 매력을 살려냈으며 각각의 고유한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해태제과가 홈런볼·오예스 등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홈런볼·오예스·포키·자유시간·화이트엔젤 등 초콜릿이 함유된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59% 인상한다.가격 조정은 거래처별 재고 물량을 고려해 차례로 적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포키와 홈런볼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롤리폴리와 초코픽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각각 인상한다.자유시간은 1000원에서 1200원, 오예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22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예보에 의하면 22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동해중부전해상에 바람이 10 ~ 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
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22일 준보훈병원 지정 근거를 담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준보훈병원 도입으로 보훈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현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으나 보훈병원 진료 대상자 중 일부만 이용할 수 있고 비급여 등 의료비 지원도 제한적으로 이뤄져 보훈 의료에 공백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김한규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보훈병원 설립 이전에 신뢰
한국육가공협회,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서 ‘자웅’ 품질향상·균형소비 기여...세계 입맛 사라잡는 한국 육가공품 ‘최고 중 최고 육가공품은.’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누리시아에서 ‘2024년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열고, 국내 최고 육가공품을 뽑았다. 이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