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전산교육장에서 토목직공무원 8~9급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에게 외부강사를 초빙해 공사 업무에 필수적인 공사 실시설계, 설계수량 산출,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 요령에 대한 교육과 공사감독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예산집행에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군은 이날 교육뿐만 아니라 24년에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건설안전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대규모사업 현장견학을 통한 건설현장안
울진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지난 17일까지 예정됐으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기타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기 위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가결, 회기를 22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황현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사업 예산의 적정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한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황 위원장은 집행부에 “한
산불피해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이철우의 戰火爲福' 구상이 드디어 특별법으로 돌아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초 산불이 잡힌 직후 '戰火爲福-뉴딜 경북 구상'을 가장 먼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다각도로 추진했다.25일,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산불피해극복에 마음을 함께 해주신 국민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해 주신 도민과 피해 주민, 그리고 전폭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식업소 SNS 마케팅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총 8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당근마켓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높였다고 밝혔다.특히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챗지피티를 통한 홍보문구 아이디어 도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이 큰 호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 LA FC가 구단 유튜브 채널에 아예 손흥민만을 위한 전용 코너를 따로 만들어 ‘손흥민 알리기’에 나섰다.LA FC는 25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더 손 스포트라이트’ 코너를 개설, 손흥민의 영상을 따로 모아 업로드했다.LA FC는 최근 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를 제대로 보는 중이다. 손흥민은 입단 후 치른 7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내달린 LA
대구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서한이 충남 아산 지역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24일 서한에 따르면 26일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9층, 10개 동, 총 1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96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
K현대미술관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대표 전시인 ‘괴짜展 2025’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5개월여에 걸쳐 100여 명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K현대미술관은 강남 최대 규모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괴짜展 2025’는 550여 평, 층고 6m에 달하는 3개 층의 대형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현대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심승욱의 높이 3.8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설치 작업과 장세일의 3.1미터 대형 조각을 선보이며, 일반 전시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압도적인 스케일의 작업을 감상할 수 있
글로벌 콘텐츠 기업 리디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확대 및 현지 기업과의 연계를 촉진하고,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7개국의 스타트업 20곳이 선정됐으며, 리디는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리디는 자사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일본 웹툰
경남도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경기 연천군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경남도는 ‘추석 대비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연휴기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긴급 발생대비 살처분 인력 사전점검 및
농협 경제지주는 29일 전북 익산시 삼기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경제지원부,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아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재테크 중 ‘명품 재테크’가 있다. 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젠하이저의 음향기기도 마찬가지다. 젠하이저 헤드폰 ‘HD650’은 2003년에 출시된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음향기기다. HD650은 젠하이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HD600 시리즈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젠하이저의 명작 ‘HD650’의 사운드 감성을 이어폰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 26일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찾아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주요관계자와 이재식 조합장, 상임 임원, 각 사업 본부장, 경상남도·김해시 관계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9월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남자 볼더 결승전을 끝으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열린 남자 볼더 예선에서 대한민국 이도현 선수는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준결승에서는 4개 문제 중 3개를 플래시하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3개의 문제를 모두 완등했으나 시도 횟수에서 밀렸고, 마지막 문제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를 겪은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송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시스템은 28일 오후 11시 50분 복구가 끝나 행정안전부 등이 요청하는 재난방송을 방통위 소관 50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를 통해 정상 송출 중이다.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 자체 구축한 재난방송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50개 소관 방송사 재난방송 송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미래 춘천의 모습이 유럽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춘천시가 7박 9일간의 스위스·이탈리아 현장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춘천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 구체적 청사진을 완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이탈리아의 기관 등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 문화와 미식을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의 실현 방안을 집중 탐구했다.◆ 소양강댐, 친환경 에너지와 관광의 조화로 재탄생소양강댐의 혁신적 미래는 스위스 그랑데디상스 댐에서 발견했다. 세계 7번째 높이, 스위스 전체 전력의 2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관리가 미흡했고 장애에 대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192개 쌓여 있는 전산실에서 배터리 이전 작업에 앞서 배터리 전원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화재 위험을 해소하려 배터리를 서버가 있는 곳에서 분리하려 했던 것인데, 그게 오히려 화재 원인이 되는 장면이 벌어졌다.통상 데이터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