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우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다.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는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발탁했고,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오을 전 의원을 낙점했다.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같은 당 강선우 의원이 이름을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3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채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은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내외 리스크가 중첩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구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화물차에서 이탈한 바퀴가 보행자를 덮치거나 고장으로 정차한 화물차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운전자에 대한 규제뿐 아니라 정비 기준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화물차가 유발한 사고는 12
경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630만 7000㎡로 도면적의 0.2% 수준이다. 이는 울릉군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000㎡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0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로 가장 많고 일본이 9% 유럽이 5% 중국이 2%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과기부장관에, 군 출신이 아닌 안규백 민주당 의원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 송미령 농림부 장관은 유임됐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1기를 이끌어갈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내각 개편으로, 정치권과 재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인물들이 대거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이번 인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지명된 점이다. 안 후보자는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농촌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로 팀을 구성하여 주 1회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자녀들이 도시로 떠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물론, 어르신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도 초점을 맞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통과를 위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나서고 있다.21일, 홍천군 청소년의회는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 전 이정인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장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정성 어린 손 편지를 공개했다.이정인 의장은 올해 청소년의회 의장을 맡아 일을 하다 보니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우리 지역의 최대 화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리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우리 지역 소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경북으로 차차 확대되겠으며, 내일 늦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25일까지 강수량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구미·상주·의성·영주·봉화·청송 27도, 경주 26도, 대구·영덕 25도, 경주·영천 24도, 포항·울진 23도가 예상된다.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
지난 19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가 역대 최대 참여자 1,6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건강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변을 따라 4km를 함께 걸으며 초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역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축제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체험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