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주시 충무공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실제 화석 산지에 건립됐다. 2019년 11월 정식 개관했다.1억 1000만 년 전 진주에 살았던 익룡과 공룡, 그리고 많은 동물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일대는 2011년 10월 천연기념물 제53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화합의 장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등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사 간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고 밝혔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2023년 경북·전남 개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개발공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마침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불법 체류 단속에 걸려 구금됐던 근로자들은 11일 오전 11시38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향했다.이들은 이날 새벽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뒤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약 6시간 동안 430㎞를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스튜어트 시설에서 석방된 여성 근로자들도 별도 차량으로 합류했다. 버스는 일반 여객터미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
1935년 첫 술을 빚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양조장 ‘웅촌명주’가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웅촌명주는 추적이 가능한 것은 1935년이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보다 더 앞선 시기부터 술이 빚어졌다는 구전이 전해질 만큼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생막걸리다. 손진용 웅촌명주 대표의 경영 철학이 뚜렷하다. 원료는 기존 밀가루에서 쌀로 바꿔 국산만을 고집하고, 부재료도 값싼 대체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손 대표는 “술은 결국 재료가 전부”라며 “재료비를 아끼면 소비자 신뢰를 잃는다”는 신념을 지켜왔
예천초등학교는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본교 흑응관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예천초등학교 교육 목표 및 비전, 교육과정 운영 계획, 늘봄학교 운영, 학부모 연수 등의 내용이 안내 되었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교와 가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특히,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학교 운영 계획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결과도 발표되어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월가에서 인공지능 챗봇이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신병 위험을 뜻하는 '사이코시스 리스크'라는 용어까지 등장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AI 챗봇이 정신 건강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보고되자 AI 모델의 안전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연구자 팀 후아의 연구를 인용하며, AI 모델이 정신 건강 위기 상황에서
앤트로픽이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를 대규모 업그레이드하며, 이제 AI를 통해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까지 생성할 수 있게 됐다. 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한 바에 따르면, 사용자는 단순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을 만들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과 서식 변환까지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클로드 맥스, 팀, 기업 구독자에게 적용된다.이번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나 챗GPT의
비트코인을 지구에서 화성까지 3분 만에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졌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술 기업가 호세 E. 푸엔테와 그의 동료 카를로스 푸엔테 '증명형 전송 타임스탬프'라는 개념을 발표하며, 이것이 비트코인을 행성 간 거래로 확장할 수 있는 열쇠라고 주장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사용자가 화성으로 비트코인을 보내려 할 때 거래는 지상 안테나, 위성, 달 궤도 중계소를 거쳐 최종 목적지까
테슬라가 네바다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으며,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테슬라 인플루언서 소여 메릿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네바다주 차량국으로부터 테스트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 도로에서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할 수 있게 됐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오스틴을 넘어 베이 에어리어, 네바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여러 지역에서 자율주행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7 에어는 5.6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과 6.5인치 화면을 제공하며, 애플이 최근 공개한 4개 모델 중 가장 얇다. 하지만,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화면 크기가 줄어들 수 있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기본 17과 17 프로 모델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했으며, 17 프로 맥스는 세 모델 모두를 능가하는 6.9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에어를 기존 아이폰16 시리즈와 비교하면, 16과 16e보다는 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