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짓는다.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P&T 7’ 시설을 짓기 위해 과거 매입한 청주산업단지 내 LG 2공장 부지 건물을 철거한다고 공지했다. 철거작업은 9월 마무리된다.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 P&T 시설은 현재 청주, 이천 등에 있는대 이번이 7번째다.새 후공정 시설 착공 시기나 구체적인 용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 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이를 토대로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헌신했던 충북도 출연기관 청주의료원에서 재정난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임금체불은 빙산의 일각일 뿐, 내부에선 “이제부터가 진짜 위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청주의료원은 지난 20일 정기 상여금 지급일에 전체 직원 약 700명 중 의사·무기계약직·단기직 등을 제외한 500여명에게만 상여금의 20%를 우선 지급했다. 이는 평균 60만원 수준으로, 당초 지급 예정 금액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체불된 상여금 총액은 약 10억9000만원에 달한다.의료원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건의 사항과 관련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했으며, 도의 지원 정책과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하나의
27일 충북지역은 장맛비가 쉬어가며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4~6도 높아 덥겠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주말에는 한차례 비 소식이 있겠다.주말인 28일 오전부터 이튿날까지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흐린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
육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로 지정된 6·25전쟁 군사기록물 중 복원 작업을 마친 4만422점을 공개했다.육군은 24일 충남 계룡대 육군기록정보관리단의 ‘중요 역사기록물 복원사업’ 현장과 함께 복원을 마친 6·25전쟁 군사기록물 4만422점을 공개했다.중요 역사기록물 복원사업은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로 지정된 6·25전쟁 군사기록물 8만1420점에 대한 복원과 영구보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현대사 전쟁기록물 중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최초의 전쟁기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국가등록문화재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반려 정책 토크쇼 '반려 복지 문화 건강 이야기 Class. 2’가 30일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연수구의회와 ''함께' 반려 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 주요 반려동물 전문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반려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려 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좌는 신호숙 수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형견과 함께하는 반려인을 위하여'를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임기 1년을 남겨둔 박완수 경남도정을 두고 우주항공·원전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결실이 있었지만, 메가시티 폐기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광역 단위 행정 구상 진행에는 성과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7월 취임 당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도정 비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충남 당진시 석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의료지원은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박병희 NH농협생명 사장이 함께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다. 교수급 전문의를 포함한 총 30여 명의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유영삼 경감의 정년퇴임식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공직자의 마지막 발걸음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배웅했다. 39년여 공직생활을 기념하고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퇴임식에는 유 경감의 가족,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직원, 울진경우회 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퇴임식에는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특별히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퇴임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한다.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 두 나라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시중 정기예금 금리는 3%대, 국채 수익률은 2%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연 7.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동탄·하동 리츠’ 우선주 공모가 주목받고 있다.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는 연 7.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직접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관리 부담은 줄이고 수익 실현 가능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금이나 채권 등 전통적 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으면서도 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출향인 여러분!여러분과 함께한 민선 8기의 여정이 어느새 3년을 맞이했습니다.소멸위험과 고령화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군위는 눈부신 변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전이 위대한 것은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절박함을 동력 삼아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데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군위의 오늘을 만든 저력이자,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지난 3년은 대구․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30일 낮 12시 인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일대. 수풀이 우거진 이곳 굴포천 곳곳에는 거북이와 물고기, 새 등 야생동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 42분 구청 당직실에 “거북이가 출몰했다”는 민원이 처음 접수됐다.구 당직실의 의뢰를 받은 동물포획 민간업체는
AI가 식당 주방까지 진출했다. 일본 라멘 체인 '라멘야마오카야'가 아마존의 생성형 AI '아마존 베드락'을 활용해 주문에 따라 최적의 면 삶기 순서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 회사는 메뉴별로 다른 면을 사용하고 고객의 취향에 맞춰 삶기 정도를 조절하는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30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라멘야마오카야는 2022년 자체 개발한 '면 삶기 타이머'를 도입했고, 2025년부터는 AWS 파게이트로 주문을 처리하고 아마존 베드락을 활용해 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선 도전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출마 의지를 은연 중에 내비쳤다.도 교육감은 30일 열린 민선 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특수교육 여건 개선, ‘찾아가는 교육청, 교육감이 간다’,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