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아이 말문이 트여 사랑한다는 말을 곧잘 합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달려와 ‘사랑해요’라는 말을 하며 안기면 묘한 감동이 몰려와요. 아이 키우는 기쁨이 어떤 건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생후 19개월 아들 유겸이를 키우는 유인숙·전성영 부부는 아이가 자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부모님 모습을 더 자주 떠올린다.“아이가 태어나서 손발을 꼬무락거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 돌이 지나 뛰어다니네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코끝이 찡해집니다. 우리 부부를 똑같이 키우셨을 부모
HD현대인프라코어는 29일 인천 동구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세대 아동을 위해 410만원을 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내 플리마켓 기부행사를 통해 모금한 기금과 HD현대1%나눔재단의 매칭 그랜트 지원금을 합쳐 전달했다.전달식에 참여한 기부 임직원은 “여행이 일상이된 시대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지 않고,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동구 관내 아동·청소년 한부모세대 가족여행 프로
'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제18회 이현주 개인전 ‘동백, 바람에 깨어나다’가 9월 2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 갤러리 벨라의 2025 기획전시 Flower series Ⅳ다.겨울꽃 동백을 통해 감정의 회복과 내면의 떨림을 그려냈다. 계절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깨어남’과 ‘회복’의 순간을 담고 있다.아크릴 물감으로 화면 위에 색을 쌓고, 스크래치 기법을 반복하며 질감과 시간의 흐름을 새깁는데, 이 과정을 통해 설경과 숲의 배경을 구성한 뒤, 그 위에 유화로 구체적인 형상들을 얹어 동백의 이야기를 완성했다.겹겹이 쌓이고 긁힌 흔적 위에 피
인천시교육청은 28일 올해 단체 임금 협약을 위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회식에는 노사 교섭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열어 양측의 요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2017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참여해 임금과 복리후생 전반을 논의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섭은 인천이 대표교육청을 맡아 주관한다.도성훈 교육감은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3일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 참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유니폼 전달, 사업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은 앞으로 3개월 간 매주 2회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등을 운영한다.다음 달에는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등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추진하는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
■ 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글 확정...빨라질 속도 기반 UX 변화 주목솔라나 커뮤니티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 핵심 구조가 변경된다.솔라나 스테이커들 98.27%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핵심 요소는 기존 '이력 증명(Proof-
사람들은 파도가 밀려오는 것으로 생각하지만사실 파도는 떠나고 있었다여기서 땅은 끝났으나 바다는 여기서 비롯되었기에끝을 알 수 없는 파도는 끝없이 가고 있는 중인 것이다거듭 말하지만여기는 바다의 종점이 아니라 바다의 시점인 것이다안 그렇고서야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할 리가 없잖은가불빛도 없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무대 위에 옮겨 담은 이번 작품은 민주주의와 자유, 화합의 가치를 예술로 되살리며 매 회차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깊은 울림을 이끌어내고 있다.단순히 전직 대통령을 다룬 전기가 아닌 한 인간이 신념으로 걸어온 길을 예술로 풀어내며 시대를 초월한 울림을 전한다.안덕용 배우가 맡은 '김대중' 역은 묵직한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사형 선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풍자로 논란을 빚었던 '윤석열차' 만평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3년 만에 다시 전시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28일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학생만화공모전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2021∼2025년 수상작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2022년 금상 수상작인 '윤석열차'도 포함됐다.이 작품은 윤 전 대통령의 얼굴을 지닌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고 조종석에는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타고 있다.객실에는 칼을 든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3일 선박 구조물 파손으로 외국인 선주사 감독관이 해상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의 본격화하기로 인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회사 주가는 이날 4.46%나 빠졌다.창원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주니어캠프 필리핀가족연수 유학 전문 ‘프로모유학’이 ‘필리핀어학연수 50회차 코엑스 박람회’를 9월27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필리핀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10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대, 40대 직장인부터 50대, 60대 시니어, 자녀와 함께 연수를 준비하는 가족연수를 위해 필리핀어학원 원장님 실장님이 직접 참여하여 상담하면서 최저가로 어학연수를 추천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클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는 남북고속철도와 유라시아 철도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3일 밝혔다.양 전 의원은 “만약 KTX광명역에서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베이징까지 고속철도가 이어진다면, 불과 5시간 반 만에 서울에서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제가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 ‘유라시아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넷마블은 3일 ‘뱀피르’에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골드 획득 밸런스가 개선됐다. 또 일일 퀘스트로 획득할 수 있는 골드 보상이 2배로 늘어났고, 빛바랜 유산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 보상도 2배로 증가했다.명중률 밸런스 개선도 이뤄졌다. 명중률 스탯 밸런스가 상향되고, 몬스터 회피율이 재조정됐다. 이 외에도 새 컬렉션 장비 32개, 유물 12개, 수집품 16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
대구고용노동청구미지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8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APEC 이후 글로벌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경주시는 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의 관광 여건과 특화 전략,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번 연구용역은 ‘신라의 유산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직원이 부동산 임대업과 모텔사업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이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영리사업을 목적으로 한 겸직의무를 어긴 사례로서 해당 직원의 일탈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온다.코레일 대구본부에 근무 중인 A씨는 지난해 포항에 본점을 두고 모텔사업을 해온 G업체를 인수해 이 회사의 사내이사로 등기했다. A씨는 1인 이사체제인 G사의 실질적인 업체 대표로서 그동안 코레일 신분으로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수익을 올려온 것으로 전해진다.공공기관 관련 법률에는 공기업 직원은 직무
대구에서 추진 중인 모든 지역주택조합에서 위법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대구시는 최근 23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운영 실태 전수 점검을 벌여 다수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지역주택조합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체결 등 분쟁이 잇따르자 실태 확인에 나선 것이다.점검에선 자료 공개 여부, 실적 보고, 자금집행실적 제출 등 조합의 관리·운영 실태 및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등 조합원에게 직접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사항을 중점 살폈다.점검 결과 고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