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6개 분야 85개 사업에 총 2,65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6개 분야는 ▲비산먼지 ▲항만·항공 ▲발전·산업 ▲농업·생활 ▲수송 ▲측정·분석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사업은 76개에서 11개 추가 및 2개 제외에 따라 85개로 확대했으며 총사업비는 전년의 2,643억원보다 15억원 늘었다.
검찰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 7일 오후 2시께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검찰이 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7일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즉시항고를 할지 윤 대통령에 대해 석방 지휘를 할
인천 서구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계로 구성돼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인하대가 최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프런티어창의대학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백성현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교무위원, 교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프런티어창의대학은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으며,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융합학부 운영과 교양 교육을 담당한다.인하대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모집단위를 광역화했다.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학과별 정원을
인천시가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하는 ‘2025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전략과 63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지난해 첫 수립한 시행계획에 반영했던 47개 세부사업 중 45개는 유지하고 18개의 신규 및 추가 발굴
처음에는 호감이 가지 않던 물건도 사겠다고 결심하면 좋은 면만 보려고 한다. 사기 전엔 결점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다가도 사고 나면 장점만 보려고 한다. 우리는 결정을 내린 후에도 이 결정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사태가 초래된다고 해도 그것을 고수하려는 습성이 있다. - 우에시마 게이지, 《우연의 힘》 중에서 - 이 책에는 로베르 뱅상 줄과 장-레옹 보부아의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조정법》에 나오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마담 O는 휴가를 얻어 올케언니와 저녁 식사 중이다. 그날 밤 둘의 남편 모두 출장 중이라 자유다. 식사 후
델 테크놀로지스가 3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AI 메가 런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made easy'라는 주제로 AI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 전략에서부터 업계 전반의 최신 AI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오전 세션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의 환영사와 조용노 전무의 '델 AI 팩토리' 소개로 막을 열고, 엔비디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난 8일 이후 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는 다수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1일 은 윤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엑스에는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칼 들고 윤석열 목 XX 간다’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왔다.이튿날인 8일에는 성동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는 ‘윤 대통령 신변 위협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신고가 들
지난 7일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조례 개정과 관련, 9일 한국세무사회의 서울시의회 규탄 성명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가 해명자료를 내고 반박한 것에 대해 한국세무사회가 이를 조목조목 재반박했다.한국세무사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회의 "오로지 특정자격사의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이미 서울시에서 민간위탁 입찰과 업무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과규정도 없이 1천만 수도 서울 시민의 대의기관이라고 볼 수 없는 행동을 하고도 또다시 거짓해명으로 점철하고 있다"고 직격했다.세무사회는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
오늘은 최근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국정조사 현장의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특히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간의 치열했던 질의응답 내용을 중심으로, 당시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이번 국정조사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은 여러 차례 증인으로 출석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곽규택 의원은 이러한 증언에 대해 "본인이 경험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을 덧붙여 신뢰하기 어렵다" 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최근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중국인 남성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취임한 김준식 제주서부경찰서장이 "외국인 강력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 서장은 11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 서부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서장은 "특히 노형동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밀집하고 있고, 이 근방에는 외국인 범죄 전담 수사팀이 집중적 순찰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 전담팀을 통해서 첩보를 입수해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한건설협회는 최임락 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오늘 밝혔다.최임락 신임 상근부회장은 경주고등학교와 연세대 상경대학을 졸업했다.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상경제상황실 행정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시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리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법절차 이용이 곤란한 이른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이달 21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권역별 1회씩 순회하며 연말까지 시행한다. 상담관은 법무부 소속의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1차적인 상담 이후 추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2030년까지 11조9000억 원을 들여 수원·용인·안양에 기회타운을 조성해 일자리 7만여 개 창출과 주택 1만여 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다.경기도는 AI·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경기남부 지역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기회타운 조성 계획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기회타운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를 늘려 도민 삶을 바꾸는
경기도가 도내 남성 양육자들의 체계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교육 중심의 ‘아빠스쿨’과 놀이·소통 중심인 ‘아빠하이’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아빠하이'는 민선 8기 이후 저출생 대응력을 높이는 취지로 운영된 놀이·체험활동 지원사업이다.올해부터는 ‘경기도 아빠스쿨’을 시작, 자녀 발달단계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우선 상반기에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유아기 자녀를 둔 도내 남성양육자로 놀이미션 제공, 놀이
산청군은 11일 산청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날 캠페인은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를 펼쳤다.또 어린이들에게는 보
강릉시는 3월 10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하루 한 부서씩 총 56개 부서와 함께 정부정책과 연계한 해당 부서의 시책을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회의를 실시한다.이번 릴레이회의는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된 35건의 정부 정책 연계 시책 발굴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정부의 신규사업, 최신 동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신규 시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홍규 강릉시장은 “2025년 핵심현안사업과 정부 부처별 정책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정부 부처와 소통해 주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