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가 친출산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축산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첫 만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MG희망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출생 아기 생애 첫 예금통장 개설 시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고 것이다.현재까지 33건의 지급 신청이 접수돼 총 265만원이 지급됐다.이와함께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도 펴고 있다. 신생아 부모가 희망할 경우 아기 사진과 이름, 태명, 출생일시, 출생병원, 신체 사항,
플라스틱 환경오염 대응 및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확산을 논의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바이오플라스틱협의회 컨퍼런스가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고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가 1일 밝혔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UN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을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논의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사용이 종료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바이오가스화 및 퇴비화를 통한 순환경제화에 대한 과학적 방법과 평가 인증에 대한
풀은 시골 들녘 또는 산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러 있더군요. 주택가 골목이나 도로가, 공터 등 도시 주변에서 사는 풀도 제법 많고 종류 또한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가까운 곳에서 숨은 보물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이번 회차에 소개하는 털별꽃아재비도 그중 하나입니다. 지나치게 작고 수수해 눈에 잘 띄지 않는 풀꽃이지만, 무릎을 굽혀 가까이 보면 참으로 어여쁜 꽃임을 금세 확인할 수 있습니다.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 5장의 흰색 혀꽃과 안쪽의 노란색 대롱꽃이 조화를 이룬 깜찍하
시사만평가로 인천in에 ‘유사랑의 시밥식당’를 연재하는 유사랑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박영순 작가가 글을 쓴 『파란만장한 커피사』가 출간됐다.커피의 탄생부터 커피의 미래까지, 커피 한 잔에 담긴 파란만장한 역사를 서술하고 그렸다.‘커피도 멸종될 수 있다’, ‘커피를 탄압한 자들에게 내린 저주’ ‘펠레의 ‘커피에 보내는 뜨거운 절규’ ‘마크 트웨인이 사랑한 ‘하와이 코나 커피’ ‘소금 커피는 언제부터 유행하게 되었을까?’ ‘영국의 찰스 2세가 커피하우스 폐쇄령을 내린 이유’ 등등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전 세계 에너지 전망과 한국의 에너지 대응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력거래소는 4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망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로 등을 주제로 '블룸버그NEF-KPX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블룸버그NEF 소속 ▲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전력 부문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BNEF에서 지난 5월 발간한 'New Energy Outlook' 보고서를 토대로 글로벌 및 한국의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에서 발생한 특수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추모하며,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밀 학급, 행정업무 부담, 장애학생의 돌발행동 지원 부족 등 특수교육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고인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30세 초임 특수교사로, 법정 인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에서 중증 장애학생까지 맡아 무리한 책임을 져야 했다”고
동인천역 일대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인천시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를 냈다고 5일 밝혔다.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구역은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9만3,483㎡로 옛 동인천 재정비촉진지구 1-1구역과 1-2구역에 남광장 일부를 합친 것이다.동인천역 일원 29만여㎡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개발방식을 둘러싼 찬반 논란 등으로 장기간 표류한 끝에 2020년 2·
경북 포항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에코프로 그룹이 지역 인재 비중 확대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그룹의 임직원 열에 아홉이 비수도권 지역 인재다. 2017년부터 본격 투자가 시작된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전체 직원의 95%가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해외법인 KB프라삭은행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자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주요 통화 4종을 환전 거래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KB프라삭은행 앱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KB프라삭은행을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이 한국에서 KB국민은행을
세종특별자치시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 대비 759억원 증가한 1조9818억원으로 편성됐다.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민생, 안전, 취약계층 복지 등 시민들께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불요불급한 사업보다는 민생에 집중했다”면서 “지방채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는 등 서민을 위한 적재적소의 효율적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시는 행정운영비를 절감하고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했다.업무추진비 일부 항목을 추가로 10% 더 감액했고 운영비성 경비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5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33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전거래일 대비 변동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등락이 반복됐으며, 오후 1시부터 완전히 내림세로 가닥을 잡았다.이 같은 변동은 앞서 호실적 기대감으로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올랐고, 가격 부담감도 함께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그룹이 류현진재단의 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전일 강원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대회 개막식을 겸해 진행된 시타 행사에는 류현진 이사장과 함께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공동으로 나섰다.
“앞으로 중구문화의전당이 울산을 넘어 전 세계로 발을 넓혀, 세계적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1월7일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30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포부를 밝혔다. 김 관장은 중구문화의전당이 2015년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구민들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고 자부했다. 중구문화의전당 공연장은 우수한 환경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김 관장은 “중구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의 성악가와 반주자가 나서 특별한 공연 무대에 섰다.한세대학교는 대학원과 국제교류센터가 후원하는 ‘2024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추계 정기연주회’를 최근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 승강기 시설 개선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승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업계에 놓인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회의 내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만큼 당면 현안들이 가볍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박근호 회장은 “기후 영향 등으로 인해 9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