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북 및 대남방송 동시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21일 강화군에 전달했다.강화군에 따르면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해 강화군청을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대남방송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대북‧대남방송의 동시 중단과 함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송해면 주민 이경선 씨는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먼저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극심한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미카와항 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해 양 항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아이치현 남부에 위치한 미카와항은 일본 내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주요 수출항으로 인천항과의 항로는 미개설 상태다.미카와항 사절단은 나가사카 나오토 도요하시시 시장을 단장으로, 에구치 유키오 아이치현 부지사가 명예 단장을 맡았으며,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사절단에는 일본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미카와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TOPY해운 임원
도예가 이반디 개인전 백자합이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구 신포로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다.인천 출신의 도예가 이반디의 16번째 개인전으로 백자합 전시다. 합은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사물을 담아 보관하고 뚜껑이 있어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사물을 보호하기 좋은 그릇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태항아리’나 ‘골호’로 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합 작품들은 모두 백자로 이루어져 있다. 백자는 미세하게 유백, 설백, 청백의 색상으로 나뉘고 유약의 재료와 소성방법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과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나왔다.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18~19일 2일간 시의원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윤재상 전 강화군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군의원 후보는 박을양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수석부회장만 공천을 신청했다.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로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 공천했고 군의원 후보로는 차성훈 지역위원회 청년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방형직위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모한다.인천경제청은 현 투자유치본부장의 임기가 3월에 끝남에 따라 공모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공모 일정은 ▲3월 10~14일 원서접수 ▲1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4일 면접이고 최종합격자는 개별통보한다.개방형직위는 공무원과 민간인 모두 응모할 수 있는데 공무원이 임용되면 지방부이사관, 공무원이 아니거나 별정직 공무원 등이 임용되면 일반임기제 지방부이사관이 된다.임기는 2년이며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응시자격 중 필수요건은 법령상 결격사유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가 오는 3월에서 늦춰질 전망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3월에 지하철 요금이 오르냐는 질문에 “차질이 생겼다”며 “한두 달 순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하철은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코레일이 맞물려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어제 인상안이 통과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실시간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PD 100W C TO C 초고속 충전 케이블'을 출시했다.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고출력,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기를 충전하는 사용자들은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앱코의 PD 케이블은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이 2월 26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2025년 본격적인 정책 연구 활동에 나선다.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은 외교, 안보, 국방, 통일, 인권 분야의 글로벌 전략 및 국가 정책 수립과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 36명이 동참하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가 외교
㈔경남메세나협회는 2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협회를 이끌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협회는 올해 기업과 예술단체 210개 팀 이상 결연을 목표로 세웠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과 청년·장애예
차고지증명제 개편안과 관련, 제주도의회에서 배기량 1600㏄ 미만 차량은 제외하는 대안을 제시했다.이 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4월 전후로 시행될 경우 제주에 등록된 차량 중 약 73%가 차고지 증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25일 제주도와 현지홍·김황국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을 병합 심사한 결과, 제주도의 개편안에서 배기량을 추가한 위원회 대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위원회 대안은 경차·소형차·저공해차량, 저소득층·장애인 차량 외에 배기량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에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공사 현장에서는 빔 설치를 위한 장비를 이동하다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며 교각 위 설치된 가로 콘크리트 지지대가 땅 아래로 떨어져 작업중이던 인부들중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시 강내장학회는 25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37명에게 장학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장학생들이 앞으로 큰 뜻을 품고 학업에 열중하여 사회적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내장학회는지난 1995년에 설립된 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47명의 학생에게 총 3억1300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지난해 3분기 임금 일자리 증가 폭이 6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천개로 전년동기 대비 24만6천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8년 3분기 이후 3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축산도 국제화 경쟁에서 생존을 위한 K-축산 스마트 팜 중심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변화는 축산업의 사육방식을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바람이 바로 K-축산이다.” 이는 남도 하명신 대표의 말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도는 2010년 조사료장비 기초 설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의 투표소와 선거인 수가 확정됐다. 2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는 총 88곳, 경북 지역에는 37곳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선거인 수는 대구 9만561명, 경
경북·대구 대학교들이 2200여 명 규모의 추가 모집에 나섰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경북·대구 대학교 2025학년도 추가모집 인원은 2241명이다. 경북권 대학은 총 2194명의 추가모집을 공고했고, 대구권 대학은 47명 추가모집에 들어갔
올겨울 기온 변동으로 인해 상주시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 적기가 예년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5년간 상주 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이었던 방제 적기가 2월 늦추위 탓에 오는 3월 5일~10일께로 평년보다 늦게 예상된다고
경북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25일 안동에서 시작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 일직중학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