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과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설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24년 5월 1일 개원하고 5월 24일 첫 산모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첫해 총 92명의 산모가 입소했다. 2025년 4월 말 현재까지 누적 142명의 산모가 이용하여 산후조리와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았다.이 중 양양군 거주 산모가 69명, 인근 속초, 인제, 고성 등의 산모가 73명에 달해, 지역을 초월한 산후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리원은 7개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동해시와 동해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10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5월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수박수영장' 기획초청 공연이 열린다.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콩콩콩클래식”공연과 함께 풍선 아치 포토존과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체험, 버블쇼, 다양한 악기체험,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이날 음악회는 집에 잠자고 있는 탬버린, 캐스티네츠, 트라이앵글, 오카리나, 리코더 등 여러 가지 악기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4일, 강릉 경포해변 및 아리바우길 9코스 일원에서 '2025년 경포 트레일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 ‘달리기 좋은 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림픽 레거시권 지역과 관광지를 홍보하여 대규모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포 트레일런은 산악달리기와 지역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형 행사로 석양이 아름다운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함께 공연, 포토존,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참가비는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
태백시 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임직원의 LH 철암1단지 국민임대주택 입주 완료에 따른 전입 환영행사를 가졌다.이날 환영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 임직원과 철암지역 사회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롭게 전입한 소방학교 임직원들을 반기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영의 마음을 나눴다.행사에 참여한 소방학교 관계자는 “소방학교 임직원의 주거불편 해소와 함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애써주
동해시보건소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완료한 후,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를 지참해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을 방문하면, 여행용 선물세트 또는 주방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만 20세부터 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항목은 진찰 및 상
‘오스테드 코리아’가 추진하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인천해상풍력 1·2호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공람기간과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이 변경됐다.인천시는 9일 ‘인천해상풍력 1·2호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변경 공고’를 냈다.공람기간은 4월 28일~5월 27일에서 4월 29일~6월 13일로 연장하고 주민설명회는 ▲덕적면 진1리다목적회관이 5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서 6월 4일 오전 11시 ▲자월면 회의실이 5월 14일 오전 10시에서 6월 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가 5월 14일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1990년대 인기 MC로 활약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9일 오후 2시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은행나무에서 가까운 교회에 두양리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시민 23명이 모여 부활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로 80% 이상 생명이 끊어진 두양리 은행나무 뿌리에서 최근 근맹아가 돋아났다. 근맹아는 땅속에 묻혀 있던 순을 말하는데, 나무에 물리적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
‘뽀빠이’ 이상용 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철저한 자기관리와 활기찬 이미지를 유지하며 노년에도 강연과 방송활동을 쉼 없이 이어온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고인은 이날 오전 감기 기운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을 방문한 뒤 귀가하던 중 쓰러졌고,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소속사는 "어제까지도 두 건의 강연을 소화하셨을 정도로 건강하셨다"며 그의 별세를 안타까워했다. 이 씨는 평소 술, 담배, 커피는 물론 하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 돌풍성 강풍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순간최대풍속 25m의 태풍급 강풍이 이따금씩 몰아치면서 오후 6시 기준 출발과 도착편에서 100여편이 결항했다. 바람은 오후들어 점차 잦아들었지만, 강풍과 항공기 접속관계로 연쇄적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기도 했다. 이날 국내선 1편, 국제선 1편 등 2편이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 방문 전 항공기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법원이 9일 김문수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낸 가처분과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일화 로드맵' 진행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이날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와 별도로 김 후보를 지지하는 김민서 등 원외 당협위원장 7명이 전대와 전국위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 역시 기각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초 8~11일 소집 공고된 전국위원회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린 ‘2025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참여해 지역상생형 참여행사인 ‘꼼꼼나눔데이’를 추진했다.이번 꼼꼼나눔데이에서는 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꼼꼼나눔봉사단’이 주도하는 환경정비 및 거리청소 활동과 함께, 태백작은영화관의 상설운영 전환 소식 및 상영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개막행사가 시작된 저녁시간에 축제장 및 인근 식당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직원 간담회’를 열어, 공단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소비를 통해 축제 활성화와 지역상권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과 연방범죄수사청이 암호화폐 거래소 eXch를 폐쇄하고 3억80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당국에 따르면 eXch는 15억달러 규모 바이비트 해킹, 2억4300만달러 규모 제네시스 채권자 도난 사건 등 대규모 암호화폐 절도 사건들에서 자금 세탁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또 수백만달러 규모 피싱 공격과 연관된 자금도 eXch는를 통해 세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eXch는 2014년부터 운영된 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