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권응수·박인로 유물, 고향으로 돌아오다

영천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 권응수 장군과 박인로 선생의 유물들이 고향 영천으로 돌아왔다.

영천시는 21일과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열고, 권응수 장군과 박인로 선생 관련 유물 총 129점을 확보했다.

21일에는 임란 당시 영천성 탈환의 주축이었던 권응수 장군의 후손 권장하 씨가 유물 96점을 기증했다.

유물에는 1584년 무과 급제 교지 1점과 1786년경 판각된 백운재실기 목판 77판, 권응수 장군 유품 영인본 18점이다.

특히 백운재...
글로벌 혁신의 심장인 실리콘밸리의 에너지가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연다.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온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등 7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 비즈니스 협업,
대구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인공지능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품어 꾸민 ‘대구도서관’이 시민들과 만난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중인 ‘대구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5일 정식 개관한다.대구도서관은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이상 추진돼 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내 9639㎡ 터에 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대구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휴식·교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iM뱅크가 오는 11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K팝, 밴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5 KGMA는 11월 14~15일 양일간 ‘아티스트데이’와 ‘뮤직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iM뱅크는 ‘내 아티스트 서포트는 iM뱅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팬덤, 아티스트가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한동대학교는 포항시, UNAI Korea와 손잡고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실현을 위한 외식경영 리더 교육과정을 본격 가동했다. 16일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에서 열린 ‘2025년 포항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사업’ 외식경영 리더 교육과정 개강식은 포항을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맛과 가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식문화 조성, ESG 경영 확산, 세계시민도시 포항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7시간전
22일 오후 1시 4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리의 동국제강 포항공장 내에서 트레일러가 후진하던 중 작업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의료지도의 판단에 따라 심폐소생술은 유보됐다. 사고는 오후
금융위원회는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회사 및 회사관계자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9시간전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인천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인천광역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 출전 각오를 다지고 선전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9시간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질서와 북유럽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교향적 여정으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K.385 ‘하프너’’와 시벨리우스의 ‘교향
중부뉴스통신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10시간전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가 24~30일 인천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다.‘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은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년 9월 첫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한데 이어 3년 연속 인천에서 대회를 치른다.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올해에도 12개 팀이 출전하는데 국내 6개 팀
연예계에 따르면, 그룹 소방차 출신이자 뮤직팩토리 대표인 김태형 아내 김경란이 22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 [박진아 기자=푸른...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철새’가 경남으로 날아들 시기다.정치권에서 권력을 좇아 이당저당을 옮겨다니는 ‘철새 정치인’… . ‘불사조’ 이인제 씨가 대표적이겠다. 그는 올해 대선 때도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단상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철새계’는 다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5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남희 의원, 교육부 특교 9억7900만원 확보...하일초-광휘고 환경개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광명시을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9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하일초등학교 노후교실 환경개선 7억 6,400만 원 ▲광휘고등학교 2억 1,500만 원으로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됐다.하일초는 1992년 취득 이후 33년 이상 경과된 학교다. 교실바닥 및 출입문, 복도창 등이 노후화되다보니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광휘고는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단체 "대미투자 강요 중단하라"…트럼프 방한 앞두고 규탄 시국선언
2025년 10월 2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여 앞둔 21일, 854개 시민·사회단체가 광화문에 모여 대미투자 강요를 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다다르고 있어… 마지막 조율 중"
6시간전
한미 관세·투자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모양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2일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수개월간 이어진 협상이 최근 몇 주 사이 매우 생산적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의제에서 입장 차가 좁혀졌고 몇 가지 핵심 쟁점만 남았다”이번 방미는 ‘막판 담판’을 위한 사실상 무박 행보다. 김 실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과 함께 입국했으며, 미국 측 협상 대표 하워드 러트닉 장관을 만나 곧바로 애틀랜타로 이동 후 귀국할 예정이다.김 실장은 “한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도시에서 만나는 국악
6시간전
아침 8시, 환승 통로를 가르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귀가 먼저 반응한다. 짧고 또렷한 8초가 지나가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자연스레 흐름을 탄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는 음악이다. 기차 플랫폼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이어진다. 열차 출발 직전, 가야금의 맑은 선율이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호흡을 한 번 정돈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예결특위, 23조원 교육예산안 사전설명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조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인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22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 투자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위원들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함으로써 예산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