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의 HL8008 항공기다. 이번에 공개된 대한항공의 새 도장을 적용했다.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적절한 압력의 물줄기를 분사하고 세척액으로 일일이 동체를 닦은 뒤 물로 헹구는 작업을 반복했다. 총 3시간 가량에 걸쳐 항공기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유리 등을 꼼꼼하게 닦았다.대한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장을 리뉴얼하면서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신규 지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또래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현장연수와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3~5년 차 공무원을 멘토로 연결해 신규 공무원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는 25일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1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 중심의 산업정책 추진에 나서기로 ㅎㅆ다.부서별로 추진하던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회의는 산업구조 다각화와 제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지원 체계를 통합하고,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민속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먼저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민속촌 내 관아에서는 마술공연,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스폐셜 공연 중 마술공연은 11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인형극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복과 '폭삭 속았수다' 교복, 체육복 착용시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5월 한달
제주시는 최근 양식장 배출수 수질오염 단속실적을 보면 ▲ 2022년 시설미비 1건. 과태료 1백만 원 ▲ 2024년 시설미비 1건 과태료 1백만 원을 처분했다.따라서 제주도가 양돈장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바다 갯녹음현상이 심한 인근 양식장도 ‘오염물질 배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조사대상면적 총 3만7,563.4ha 중 33.6%인 1만2,728.5ha 암반에서 갯녹음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 해역은 1만
농식품부, 축산업계 캠페인 인증 챌린지 ‘시동’ 농가 자발적 참여 유도…실천 문화 확산 도모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 생산자단체들과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은 축산냄새 확산 문제를 방지하고 축산농장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종별·지역별 맞춤형 환경개선 활동을 9월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균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올랐다. 도는 17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3000여호의 가격을 결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토요타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인 소유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2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토요타의 차량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개인용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웨이모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토요타 차량을 자사 승차호출 서비스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모는 이미 재규어, 현대차, 지리, 스텔란티스, 다임러 트럭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고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가 가수 션을 한국 최초의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션은 마라톤 풀코스를 20회 이상 완주하고, 2012년부터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고 있으며 광복절에 81.5km를 달리는 815런을 포함한 다양한 러닝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러너이자 가수다. 최근에는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과 러닝 캠페인을 통해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착한 러닝'을 통해 기부와 취약 계층 후원을
SPC삼립이 선보인 ‘크보빵’ 누적 판매량이 1000만 봉을 돌파했다. 지난달 20일 선보인 후 출시 이후 41일 만으로 삼립이 출시했던 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야구팬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 요소를 제품에 담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이에 삼립은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모두의 크보빵’을 다음 달 8일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 제품 출시 전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을 초월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Sh수협은행은 28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개정'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선포식 행사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소비자보호 직원 패널인 'Sh소비자가디언즈'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개정된 헌장에는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불완전판매 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보호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소비자 보호 실천 기준이 담겼다.특히 헌장 개정 과정에 Sh소비자가디언즈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시민단체 경실련이 30일 서울시를 상대로 복공판 안전 문제 관련 공개 질의를 하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지표면 이하 지하공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공판 등 가설 자재 사용이 불가피하다. 부실 복공판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2022년께 국민권익위는 복공판 관련 품질을 강화하도록 의결서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2024년 9월께 권익위의 권고를 일부나마 반영해 건설기준코드를 변경한 바 있으나 복공판 안전 문제는 여전히
천년의 시간이 우려낸 야생차의 향기에 예술이 스며든다.올해로 제28회를 맞은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자연과 예술,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선 문화예술 행사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대지예술 프로젝트 ‘티 사피엔스’가 있다.‘티 사피엔스’는 하동의 유구한 차 문화와 생태적 미래 비전을 조형언어로 표현한 상징 조각이다. 축제의 개막일인 5월 2일, 하동야생차치유관 인근에 첫선을 보일 이 작품은 단지 시각적 조형물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