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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첫 모내기로 영농 본격화

충북 증평군이 1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는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의 논 4000㎡에서 조운벼를 이앙기로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운벼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모내기 작업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8월 중순에 수확해 추석 전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올 한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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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 일원에서 ‘봄철 추락사고 대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실족·추락 등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장비 숙달과 능력 향상은 소방대원의 기본 소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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