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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초 만에 자막 생성…AI 스마트 글래스 '트랜스크라이브글래스' 눈길

인공지능 스마트글래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혁신적 보조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예일대 학생들이 개발한 '트랜스크라이브글래스'는 주변 대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렌즈에 표시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스마트글래스는 0.3초의 짧은 지연만으로 대화를 자막처럼 보여주며, 일본어를 포함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트랜스크라이브글래스는 단순한 음성 인식 수준을 넘어, 주변 환경이 소란스러워도 특정 화자의 목소리를 포착해 정확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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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는 이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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