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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휴양림 삼나무 숲길, 수국으로 물든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16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수국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나무 숲길 주변에 수국을 심어 숲의 풍경을 한층 다채롭게 꾸미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절물생태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식재한 수국은 지난해 직원들이 꺾꽂이로 정성껏 키운 묘목이다.

외부에서 묘목을 구입하지 않고 자체 준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사계절 푸른 삼나무 숲과 청정한 공기로 널리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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