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에 봄·여름 등 계절별 정원과 수국 돌담길 등을 테마로 한 정원이 조성됐다. 울산대교를 배경으로 한 울산브릿지로드도 새롭게 만들어져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울산 남구는 3일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장생포 테마정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기존 수국으로 가꾸어진 여름 정원에 버베너와 서부해당화, 목향장미를 심어 봄의 정원을 추가하고 수국 포토존을 설치해 장생포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2

울산 남구는 3일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장생포 테마정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장생포 테마정원은 기존 수국으로 가꾸어진 여름 정원에 봄의 정원을 추가하고, 수국 포토존을 설치해 조성됐다.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김창대 장생포청년회 회장이 장생포 장생포주민을 대표해 서동욱 남구청장에게는 감사패 그리고 이상만 정원녹지과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 했다.김창대 장생포청년회 회장은 "장생포 고래광장 일원에 멋진 테마정원을 조성해 장생포를 아름답게 꾸며주고 발전시켜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기존 수국

오는 7일 개막하는 ‘2024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을 앞두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파스텔빛 수국으로 물들고 있다. 3일 시민들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조성된 수국정원을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