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23일 개선했다.‘고속도로 교통정보’는 교통지도,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속보, 교통예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해년도 일평균 7.6만명에 불과하던 접속자 수가 2025년 현재 일평균 45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역대 일 최다 접속자 수는 653만명이다.이전에는 고객이 교통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야 했다면, 개선된
대한석탄공사가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마지막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해당 광산을 폐광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후속 지원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석탄공사의 운영 종료와 함께 국내 석탄산업도 75년 만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대한석탄공사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2025년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이번 협상은 석탄공사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사측과 노동조합, 지부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석탄공사는 6월 말 마지막 사업장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방안·안전기준 개선방안 등 제안 예정한동민 원장 “신규사업 본격화…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 강화 총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6월 23일부터 건설기계 사고에 대한 조사사업에 본격 착수,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18개 지역 검사소의 조사원이 건설기계 사고현장에 출동해 ▲사고내용 ▲발생원인 등을 조사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안전기준 개선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황상하 사장과 점검단이 20일 강동구 일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및 현장 근로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점검단은 강동구에서 진행 중인 ▲ 망월천 하천 정비 공사 ▲ 명일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특히 ▲ 하천 내 유수 흐름 방해 요소 제거 여부 ▲ 하천 사면 보호 상태 ▲ 철거 공사장 지하
올 여름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교통특화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과 함께 GTX를 비롯한 교통개발 호재를 동시에 갖춘 곳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역세권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확실한 키워드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입지 조건을 뜻한다. 걸어서 지하철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경우 서울 접근성에 따라 집값 차이가 극명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이재명 대통령이 후속 내각 구성에 나선 가운데 법무부장관 등 일부 핵심 부처 인선 윤곽이 차차 드러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법무부 장관으로 여권 핵심 인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5선 중진인 정 의원은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오랜 정치적 동반자인 이 대통령과 굳건한 신뢰를 이어온 인물이다.정 의원은 당내 '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7인회의 일원이자 이 대통령이 비주류 시절이던 2017년 대선 도전 때부터 줄곧 곁을 지켜온 측근이다.법조 경력까지 갖춘 정 의원의 기용은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경북 의성군이 청년 개발자들과 함께 지역의 내일을 설계하는 정책 실험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의성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Us:Code 해커톤’은 총상금 500만 원이 걸린 전국 단위의 청년 개발 경연대회다. 하지만 단순한 기술 대회를 넘어, 의성군의
오징어게임3이 공개 초기 평단의 혹평이 이어지며 전작에 크게 못미치는 시청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3는 27일 기준 넷플릭스 인기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글로벌 8위에 올랐다. 플릭스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93개 국가 중 절반에 못미치는 36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 순위는 10위로 턱걸이를 걸쳤다.이는 전작들과는 상반된 결과다. 시즌2는 공개 당일 92개국에서 1위, 공개 이튿날 93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시즌1의 경우
28일 이뤄진 제117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3억9160만840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6, 11, 27, 43, 44'.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374만401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061명으로 156만2633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704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5만3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
경기 수원시는 27일 군 공항 피해지역인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 군 공항 공동피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군 공항 공동피해자인 수원화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 고도제한 등 공동의 피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제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을 지낸 용홍근 예비역 중령이 ‘공군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한 발표로 포럼의 첫 포문을 열었다.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