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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후보 청문회

새 정부의 가장 큰 숙제는 뭘까. 아니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뭘까. 사회 학자들은 대체로 이렇게 답을 할 것 같다.

‘사회 양극화의 해소’.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정치인으로서 되뇌던 화두인 ‘공정과 형평’에도 맞닿는다.

그래서 이번 추경을 통해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새 정부에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욕적인 대책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녹록지 않...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충남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 원에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져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
충남도에 접수되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심의를 수행하는 ‘충남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법 및 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인 김영명 국장과 환경 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코레일 충북본부는 9일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를 찾아 ‘안전한 동행’ 활동을 시행했다.‘안전한 동행’은 코레일 충북본부의 안전 프로그램으로 본부장이 작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날 김종현 본부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화물열차 정비 작업에 동행하며 △작업계획서 작성 △작업 전 안전교육 △중량물 취급 현황 △화학물질 사용 등 고위험 작업 안전조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불안전 요인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
충남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Wee센터와 서산Wee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주와 서산지역은 각각 교육발전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학생 관리 및 심리·정서적 지원과 관련하여 Wee센터가 일정 역할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Wee센터 간 서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한 특색사업 및 운영 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
국내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이자, ‘생태계 타임캡슐’로 불리는 서귀포시 하논분화구를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복합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하논분화구 핵심구역 사유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매입 대상 토지는 하논분화구 핵심구역 사유지인 서홍동과 호근동 일원 약 500필지다. 제주도는 내년 2.5㏊ 내외를 우선 매입하고, 오는 2033년까지 매년 공고를 통해 핵심구역 사유지를 계속 사들일 방침이다. 토지 매입 총비용은 180억원으로, 전액 지방비가 투입된다.제주도는 예산 부족
2025년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9일 입주를 완료했다.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은, 민선 8기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중점사업.영암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3년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30호에 이어 올해는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를 공급했다.영암군은 입주자 모집,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5월 총 60호의 입주자를 최종 확정하고, 동·호 배
인천공항공사는 하와이를 경유해 미국 본토로 항공화물을 운송하는 환적루트인 ‘알로하 익스프레스’ 노선을 신규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신규 환적루트는 에어프레미아가 직항으로 취항한 ‘인천공항↔호놀룰루’ 노선이 활용된다. 지난 9일 인천공항에서 첫 항공화물 수
이재명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진숙 충남대 전 총장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공식 해명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논문 중복 게재, 제자 논문 가로채기,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 등 최근 제기된 논란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총 26쪽 분량의 ‘인사청문회 참고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정식 청문회 답변서는 오는 14일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16일로 예정돼 있다.이 후보자는 주요 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의 갑질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의혹 해소가 안 될 시 인사 강행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가 수행평가 실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수행평가는 고문”이라는 직설적 표현을 써가며
충북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시가지 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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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재산세 41억 3천만 원을 확정하고 10일 재산세 고지서 3,200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하여 이달 말일까지 납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에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가 함께 주택분 세액으로 계산되며,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된다.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김영훈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7월 16일 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김 후보자는 여러모로 이재명 정부 인사에서 돋보이는 인물이죠.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 노동부 장관에 지명되는 건 최초입니다. 지명 순간까지 철도노동자로서 기관차를 운행하고 있던 점도 인상적입니다.그는 어떤 사람일까요?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보좌진 갑질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들이 청문회에서 충실하게 소명하고 답변하겠다고 한 만큼 소명을 들어보고 일리가 있다면 수용할 것이고, 도무지 납득이 안 되면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13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진성준 의장은 일부 논란이 일고 있는 장관 후보자 낙마 가능성에 "아직 후보자들의 입장을 들어보지 못했고 아직까지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진 의장은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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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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