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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여승철 선임기자의 칼럼 을 시작합니다. 세계일보, 인천일보, 경인방송 등에서 기자 및 데스크로 활동해온 여승철 선임기자의 논평 및 비평 코너입니다. 하로동선이 ‘여름철의 화로와 겨울철의 부채’처럼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없는 사물’을 뜻하지만, 다가올 무더위와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기 위해 여름에 화로를 잘 관리하고 겨울에 부채를 잘 챙겨야 한다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인천의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으로 매주 연재합니다. “조선의 미(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설을 맞이한 최초의 현직 대통령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견딜 만하다”고 했다. 옳든 그르던 대통령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마음이 불편한 긴 명절이었다. 윤 대통령은 계엄정국 이전에는 총선 참패로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는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었다. 계엄 선포 후 탄핵이 의결되고 내란혐의로 구속·기소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50%에 육박하고 덩달아 여당의 지지율도 급등하는 의외의 태세전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지지자들은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쳤다’거나, 대통령을 남이흥 장군에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추운 날씨에서 테슬라를 포함한 배터리 전기차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팁 10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타이어를 확인하라.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에서의 핸들링에 큰 차이를 만든다. 모델3과 모델Y의 대부분 트림에는 가벼운 눈길에서 견딜 수 있는 올웨더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그러나 퍼포먼스 트림에는 눈길에 약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가 제공된다. 이 경우 올웨더 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만약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거나 운행 중 폭설이 예상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5년 넘게 음식점업을 운영해오던 자영업자 이모씨는 지난해 11월 말 폐업했다. 퇴직 후 아내와 함께 식당을 개업한 뒤 ‘코로나19’의 직격탄 속에서도 5년을 버텨왔지만 날로 줄어드는 매출 격감에다 늘어나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식당 문을 닫은 것이다. 이씨는 “코로나 시기도 버텨냈지만 이제는 종업원을 다 내보내고 직접 식당을 운영해도 배달 수수료에 카드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매달 적자가 거듭돼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내수 경제의 ‘보루’인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이는 통계청의 통계에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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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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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MOU 체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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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최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마곡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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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라이브, 울산시축구협회와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
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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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 무기한 연기" 돌연 말바꾼 하마스…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점화되나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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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체육회, 내년 도민체전 준비 본격 시동
예천군 체육회가 지난 11일·13일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고, 사업 결산·추진 사업 승인 등에 이어 내년 안동시·예천군 공동개최 제64회 도민체전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예천군과 체육회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대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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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1시간전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6일 김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졌으며,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 받은 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의 대표작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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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올해 강원·충북 맑은 물 공급에 국고 690억원 투입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충북 23개 시·군에 상수도 분야 총 69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690억원 중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679억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5억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에 6억원이 지원된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에 392억원, 노후 정수장에 287억원이 투자된다. 낡은 시설을 개선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우선, 급수구역 유수율* 85% 미만 지자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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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벼락 역전골…대구FC, K리그1 개막전 징크스 깼다
대구FC가 에이스 세징야의 벼락 같은 역전골을 앞세워 강원에 2-1로 승리하며, 팀의 K리그 8시즌 만의 개막전 승리와 K리그1 개막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는 대전과 전북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쉽지 않은 시즌을 예고했다. 대구FC는 16일 대구iM뱅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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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 강행... "이젠 철폐해야"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및 초청객, 시민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책자 발간과 시마네현 케이블 TV를 통한 확대 방송도 계획돼 있다.지난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중의원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