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진주형 산림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KOICA의 ODA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기술원 ATEC에서의 이론 강의와 함께, 함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밀양·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남의 선도농가 등에서 현장 견학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실무 중
경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420개 사 1200여개 부스가 참여해 수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도는 공동관 참가업체 12곳에 부스 임차비, 설치비 등 총 1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대표 수산물인 멸치, 굴, 장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여 경남 수산물의 맛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친환경 ESG 행잉식물 키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내재화하고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행잉식물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행잉식물은 실내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합천군 삼가면은 지난 4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의 역량 및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농산부산물 파쇄기 활용처리 △화목보일러 재 안전처리 등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감시원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을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동참하게끔 독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1일 하루 연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검사장부터 일선 평검사까지 연일 항소 포기 결정을 강력 비판하며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노 대행이 사퇴를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행은 이날 휴가를 내고 대검 청사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7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1심 판결을 항소하지 않은 이후 나흘째 파장이
장애예술인 김혁종 작가의 첫 개인전 '기도'가 11일부터 17일까지 도바나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언어 장애와 뇌병변 장애를 가진 예술가로, 지난 4년간 '두번째집'의 지원과 마스터 교육을 받으며 한 손으로 매듭을 엮고,직조하며, 실을 감고 꿰매는 고유한 한 손의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한 손만을 사용할 수 있는 신체 조건 속에서 섬유를 매만지며 자신만의 속도를 존중하며 한 손 직조의 세계를 확장해 왔는데,. 이번 전시는 그 지난한 시간의 흔적이자 세상을 향한 따뜻한 초대이기도 하다.그가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신설하면서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융합형 항공특화 전문대학원이다.인하대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으로 RISE 사업과 연계해 ▲항공MRO, 우주·방산, 항공안전 분야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 ▲항공안전 기술·운영 혁신을 통한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1.4%로 영유아 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2023년 영유와 완전접종률 90.1%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1.9%, 2025년 10월 91.4% 등 3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가 제때 접종해야 하는 7종 백신에 대해 접종 횟수와 간격 모두 준수한 비율을 의미한다.
베트남 교통 인프라 핵심기술 확보… 국내 中企 기술력↑·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박선규 원장 “베트남 스마트시티 교통 분야 실질적 현지화 크게 기여 ‘성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베트남 도로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기술을 개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건설연은 베트남 교통 분야의 스마트시티 현지화를 위한 기술로, 도로교통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베트남 정부는
평택해양경찰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진 석문방조제 일대 출입통제장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조기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당 지역 중 22번부터 30번 구간을 11월 1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에 해루질객이 집중되면서 고립·익수 사고가 증가해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합동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안테나 제조사 오늘이엔엠이 주요 주주인 벡셀1호 투자조합의 지분율 변동을 11일 공시했다.벡셀1호 투자조합의 오늘이엔엠 보유 주식은 258만4615주로, 지분율은 기존 56.54%에서 5.54%로 감소했다. 이는 이전 보고서 대비 5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번 변동은 전환사채권 변경 양수도계약 체결과 전환사채권 현물 배분,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벡셀1호 투자조합의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명시됐다.오늘이엔엠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65억원, 당기순손실은 1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경기도가 장시간 전화 민원으로 인한 업무 지연 해소와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장시간 민원 통화 종료 예고 안내' 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지침'에 따른 조치다.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민원 유형과 처리환경을 분석해 1차례당 통화 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이달 10일부터 민원전화를 연결할 때 직원보호 음성 안내를 통해 상담 권장 시간을 미리 고지하고 있다.또 권장시간이 경과하기 5분 전에는 직원이 수화기 버튼을 눌러 '상담 종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1일 하루 연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검사장부터 일선 평검사까지 연일 항소 포기 결정을 강력 비판하며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노 대행이 사퇴를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대행은 이날 휴가를 내고 대검 청사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7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1심 판결을 항소하지 않은 이후 나흘째 파장이
평택해양경찰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진 석문방조제 일대 출입통제장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조기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당 지역 중 22번부터 30번 구간을 11월 1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에 해루질객이 집중되면서 고립·익수 사고가 증가해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합동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
안테나 제조사 오늘이엔엠이 주요 주주인 벡셀1호 투자조합의 지분율 변동을 11일 공시했다.벡셀1호 투자조합의 오늘이엔엠 보유 주식은 258만4615주로, 지분율은 기존 56.54%에서 5.54%로 감소했다. 이는 이전 보고서 대비 5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번 변동은 전환사채권 변경 양수도계약 체결과 전환사채권 현물 배분,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벡셀1호 투자조합의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명시됐다.오늘이엔엠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65억원, 당기순손실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