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구미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종합육상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에서 선수단 1193
경북경찰청은 23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총 20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금은 범죄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경북적십자회를 통해 기탁되며,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과 대법관 증원 법안을 냈다. 겉으론 국민의 권리 구제와 대법관 과중 업무 해소가 명분이지만 시기와 추진 방식이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직후 급물살을 탄 관련 논의는 사법부를 정치권력에 예속시키려는 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후보 인물 대결이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선거’ 라는 세력 대 세력 프레임으로 최근 전환 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하는 경제·안보 등 단점 의제도 보완하고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도덕성
웰메이드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을 찾는다.장진 감독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유머, 그리고 여성 연대와 삶의 애환을 그려낸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창원시 소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소액주주·노조가 대주주 ㈜STX를 상대로 건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웃었다.피케이밸브 소액주주·노조는 4월 창원지방법원에 대주주 STX를 상대로 △전영찬 대표이사 해임 관련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효 가처분 △자기주
애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 하나로컨벤션 5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자매클럽,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이임하는 김성진 회장은 2016년부터 8년간 매달 지역 내 초·중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초등학생에게는 월 30만 원, 중학생에게는 월 50만 원씩 지급하여 지금까지 7천6백
서울고용노동청은 어제 서울고용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IT 직종 직업훈련 수료하거나 훈련을 진행 중인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청 코딩대회, HIT! K-Job STAR’를 개최했다.지난 2022년도부터 실시한 ‘HIT! K-Job STAR’는 서울고용센터 내 KDT 훈련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오디션 형태의 프로젝트 발표회로 현재까지 총 13회 진행해 22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고 그 중 129명이 취업했다.서울고용노동청은 올해부터 ‘HIT! K-Job STAR’의 취업지원 프로
경북 의성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사전에 차단됐다.사기범은 피해자에게 현금을 인출하게 한 뒤 자택에서 직접 건네받으려는 ‘대면편취형’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성경찰서는 30일, 11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
춘천시가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다. 남은 한 달여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제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보고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태권도장 박람회와 함
제주 한 중학교 교사가 민원 압박 끝에 극단 선택한 사건을 계기로 경기지역 교사들은 30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 교사와 시민단체, 학부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서울고용노동청은 어제 서울고용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IT 직종 직업훈련 수료하거나 훈련을 진행 중인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청 코딩대회, HIT! K-Job STAR’를 개최했다.지난 2022년도부터 실시한 ‘HIT! K-Job STAR’는 서울고용센터 내 KDT 훈련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오디션 형태의 프로젝트 발표회로 현재까지 총 13회 진행해 22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고 그 중 129명이 취업했다.서울고용노동청은 올해부터 ‘HIT! K-Job STAR’의 취업지원 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포인트 낮다.디지털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접속만으로도 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