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지 병해충 관리를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강릉시청 산림과,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협업 방제를 하는 등 병해충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농림지 병해충 협업 방제는 이상기후 등으로 해충 밀도가 갑작스럽게 증가할 경우, 즉시 협업 방제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협업 방제 실시에 앞서 각 기관은 협업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방제일 등을 지정하고 주문진읍 삼교리 일대에 방제구역을 설정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 시기와 방법을 긴밀히 조율했다.김경숙
법무부 춘천소년원은 29일, 서울가정법원 안복열 부장판사 등 10명이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호처분 집행기관인 춘천소년원의 운영현황 및 교육과정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보호처분결정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가정법원 판사 일행은 최근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시설을 둘러 보고 보호소년들에게 라면 등 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안복열 부장판사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촌학교, MT가다’ 등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전 세계 재외 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망상지구와 북평·옥계지구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1,500여 명과 국내외 기업 500여 개 사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자 투어, 통상세계화포럼,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의
횡성군은 10월부터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가지 아동친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 관련 인식,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원주만두축제에 참여해 2025년 3차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취재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서포터즈는 이번 취재를 통해 각자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해 만두축제를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게시해 축제의 현장감과 생생함을 전달했다.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원주시의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배우 장동주, "죄송합니다" 사과 후 연락두절→소재 파악 완료배우 장동주가 의미심장한 사과문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해 걱정을 샀지만,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정부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하도급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으며, 9억 9천만 원 규모의 임금체불과 산업안전 위반도 대거 드러났다.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단속 결과를 10월 31일 공개했다.이번 단속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체 단속 현장 중 95개 현장에서 106개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수익성 높은 분야로 떠올랐다.31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대출 플랫폼, 탈중앙화 거래소, 담보부 부채 포지션, 블록체인 인프라 등 주요 부문을 통틀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전체 일일 매출 중 60~75%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지배력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거래 기반 자산이자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담보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대표 주자인 테더는 올해 약 150억달러 순익을 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인천 미래의 길을 찾다-인천형 도시개발 실태 분석과 제도 운영 개선 방안 세미나Ⅱ’를 개최했다. ㈔인천도시재생연구원·㈔자유경제실천연합·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인천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제도 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31일 제주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육청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거듭 요청했다.고 의원은 "지난 5월 22일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지속된 민원으로 힘들어하던 제주도 한 중학교 선생님이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만드는 것은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수익성 높은 분야로 떠올랐다.31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대출 플랫폼, 탈중앙화 거래소, 담보부 부채 포지션, 블록체인 인프라 등 주요 부문을 통틀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전체 일일 매출 중 60~75%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지배력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거래 기반 자산이자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담보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대표 주자인 테더는 올해 약 150억달러 순익을 낼
정부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하도급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62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으며, 9억 9천만 원 규모의 임금체불과 산업안전 위반도 대거 드러났다.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단속 결과를 10월 31일 공개했다.이번 단속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체 단속 현장 중 95개 현장에서 10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