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수봉공원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미추홀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면역력과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준공 이후 시설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338
경주시는 경주의 대표적 도심 속 공원 황성공원이 전체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9㎡ 매입을 완료하는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시공사의 부실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경주시는 지난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충남도의회가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 인
청도군은 6월 6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추념식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육군 제7516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여수해양경찰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버그린 봉사단과 협업해 망덕출장소 외벽과 여수시 관광명소 묘도 창촌마을에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해양안전 공익벽화를 조성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벽화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어촌 마을의 미관과 출장소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벽화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지역 명소인 이순신대교와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를 활용해 해양안전 수칙을 쉽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3명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시에 휴가를 떠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직자의 책임 의식 부재는 물론 집행부 리더십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천시의회
지난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5회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경연대회 종합결선에서 남동구립풍물단이 뛰어난 연주력과 예술성으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사물놀이, 풍물, 전통무용, 전통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60여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 예술단이 종합결선 무대에 올랐다. 풍물단은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정교한 호흡, 신명나는 무대 매너로 관중들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통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단의 기량 발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시민
상호금융기관 상상인저축은행이 전문 의약품 기업 동성제약 주식등 보유 비율을 20.95%까지 확대했다. 다만 이는 동성제약 담보처분권을 취득해 이 회사 주식 221만433주를 추가 확보한 영향으로, 지분을 직접 소유한 것은 아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담보처분권 취득으로 동성제약 주식등 221만433주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유 주식 수를 705만6567주로 늘리면서 지분율 20.95%를 기록했다. 종전 대비 5.29%포인트 오른 것이다.상상인저축은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 증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3.5%로 3.2%p 증가했다.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수출은 증가, 베트남(△9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과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 사장이 카이스트에서 열린 특강에서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SK온은 지난 10일 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전망과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흐름부터 SK온의 기술 혁신 방향까지 네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이석희 사장은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와 셀투팩 기술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설명했다. 이석희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가입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80% 가까이 감소하고, 중도해지율도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6월 11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행복통장 가입자는 2020년 559명에서 2024년 112명으로 줄어 5년 새 약 80% 감소했다. 2015년 12월 도입된 이 제도는 북한이탈주민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함께 적립해 최대 4,800만 원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제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가 최근 비영리 단체 푸른나래봉사단과 후원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지난 6월8일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장선 센터장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푸른나래봉사단' 서상찬 단장을 비롯해 후원사 연예기획사 엔터원 관계자, 가수 '윤소민', 걸그룹 '드림캔디'가 참여해 소정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박장선 센터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센터장 명의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하였으며, 후원자들은 지속적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민간용 드론 및 액션캠 분야 선두 기업인 DJI가 차세대 산업용 플래그십 드론 플랫폼인 ‘매트리스400’을 11일 출시했다. 수색·구조, 송전선 점검, 매핑,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이 제품은 최대 59분 비행, 6kg 페이로드, 그리고 고성능 장애물 감지 시스템 등 DJI의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매트리스400은 레이더와 LiDAR 기반 장애물 회피 기능은 물론, 야간·고속 환경에서도 정밀 감지가 가능하며, DJI O4 엔터프라이즈 전송 시스템은 최대 40km 거리에서 고화질 영상
포천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3명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시에 휴가를 떠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직자의 책임 의식 부재는 물론 집행부 리더십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천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과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