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여야단체가 8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을 두고 규탄과 환영의 집회를 열었다.이날 오후 4시 충북비상시국회의 100여명은 도청 서문 앞 인도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에 대한 즉각적인 항고를 촉구했다.이 단체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은 구속수사 기관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해석 차이로 발생한 것일 뿐”이라며 “검찰과 공수처의 안일한 판단과 대처로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은 검찰과 공수처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찰은 현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근 단행된 충북경찰청 경정급 승진 인사 관련, 경찰 안팎에서 뒷말이 끊이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지난달 19일 충북청 4명, 청주상당서 1명 등 경감 5명이 경정으로 승진. 경감 임용 시기는 2015~2016년으로, 입직경로별로는 일반공채 출신이 4명, 경찰대 출신이 1명.잡음의 중심은 수사경과 승진 대상자 3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 A경감의 낙점. 애초 수사경과 대상에는 A경감 외에도 B경감, C경감이 포함. 3명 모두 경감 임용년도가 2015년도로 동일하지만, 연령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0일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나머지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날 관심이 쏠렸던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선 부과 대상 확대를 일시 유예함은 물론 단위부담금의 하향 조정 또한 필요하다는 산건위 위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다.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
청주 내수농협이 지난 7일 ‘충북 농축협 2월 베스트 사무소상’을 수상했다. ‘충북 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내수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조기 사업 추진으로 1월에 이어 2월에도 충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추진 해당 그룹 1위를 차지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며,
수원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1999년 문을 연 새천년수영장은 26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안전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지붕재,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노후 설비, 방수·노후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할 계획이다.또 탈의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탈의실 위치를 변경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북카페는 없애고, 그 공간에 매점과 안내데스크를 설치
지난해 인천 능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탄 ‘현왕도’가 끝내 복원에 실패해 인천시 문화유산자료에서 해제됐다. 문화유산자료 해제란 문화유산이 사라졌다는 의미이다. 이번 화재 소실 사건은 인천 문화유산자료를 비롯한 전체 문화유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능인사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 산동성지역에서 출항해 해상 밀입국을 기도한 중국인 2명이 우리 영해에 들어오기 전에 검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해상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 국적자 A씨 등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해경은 지난 8일 오후 조업 중이던 어선으로부터 소청도 남동방 영해 외측 해상에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하고 경비 함정을 출동시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중국인 2명을 밀입국 시도 혐의로 붙잡았다.해경
윤석호 전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이 12일 한국재정정보원 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윤 신임 원장은 30년간 재정·공공기관 정책 업무를 담당해왔다. 서울시 구청 전산정보과장 시 건축 행정 정보화 경험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과 정보공개포탈 구축 등을 주도했다.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과 혁신 선도, 재정원 직원 역량제고 및 전자정부 플랫폼 유관기관과 협력·소통 강화 등 경영 기조 기반으로 한국재정정보원을 디지털 재정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변산면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자영업,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주민 등 78명으로 구성된 제4기 변산면 마을희망지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희망지기는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 관 지역복지 네트워크 조직을 말한다.
이들은 마
해양수산부는 ‘2025년 국제수산박람회 및 무역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국제수산박람회는 ▲중국 푸저우 ▲대만 타이베이 ▲중국 광저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오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해수부는 참가업체에 제품 전시·홍보 및 바이어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관 운영 기업은 하반기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무역상담회는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푸저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며,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산림청은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령한 산림 분야 관련 2건의 행정명령이 미국 내 목재 생산량 확대와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원목, 제재목, 파생제품 등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고, 필요시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구체적으로 미국은 풍부한 목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입 의존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창원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하여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지난해 인천 능인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탄 ‘현왕도’가 끝내 복원에 실패해 인천시 문화유산자료에서 해제됐다. 문화유산자료 해제란 문화유산이 사라졌다는 의미이다. 이번 화재 소실 사건은 인천 문화유산자료를 비롯한 전체 문화유산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능인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 회장과 회원들은 감사패를 통해 “도전과 실천으로 일궈낸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전라남도교육청은 봄 새 학기를 맞아 4일부터 11일까지 학교․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전남교육청, 전남도청, 광주지방식약청, 시군청 및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했다.합동점검반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 식재료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 식재료 및 보관 관리를 중점 점검했다.이와 함께 ▲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시군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세수실적, 세정운영의 2개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세수추계 정확도 △체납세 채권 확보율 △합리적인 지방세정 운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특히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세 징수율 평점이 현저히 향상된 기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관표창과 함께 800만원의 포상금을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지난 8일 어린이자료실 책놀이터에서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 주는 독서프로그램인 「토요일은 책요일!」을 운영하였다.책 읽어 주세요 「토요일은 책요일!」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숙련된 자원활동가 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 주며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의 『책으로 뭘 하지?』를 함께 읽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