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 임명, 25일 부임한다. 김 청장은 경찰청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2013년 총경 승진 후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을 지냈다. 202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치안감 승진 후 수사국장에 임명됐다.한편, 새 인천경찰청장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이, 경찰대학장에는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각각 임명됐다.김수환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이후 처음으로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1일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파주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기도는 "대북전단에 사용되는 대형 풍선은 항공안전법에 따른 초경량비행장치에 해당돼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행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장치로 판단된다"며 "대북전단 풍선에 2㎏ 이상의 물건을 매달아 비행하는 경우 초경량비행장치로 간주해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도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
인천시의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지지부진하다. 오는 2030년까지 시민들이 인천 앞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업이 너무 더디다. '시민과 바다를 잇다'란 핵심 가치와 '2030 인천 바다이음'으로 미래 비전을 설정한 취지가 무색한 실정이다. 해양도시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는다.시가 2021년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을 세운 지 3년이 지났지만, 달성률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시는 수립한 39개 사업 가운데 12개를 이달 중
인천흥사단은 22일 인천개항장 일원에서 아카데미 학생, 지도교사, 단우,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인천역사 특강을 들은 뒤 인천개항박물관,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등 개항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산교육 기회를 가졌다.인천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경제 3법' 입법은 경기도 최대 핵심 현안이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입법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개원한 국회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시원찮아서다. 다급해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주 다시 한 번 국회를 찾아 '경제 3법' 조속 입법을 호소했다.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며 갈급함을 강조한 것이다.지난 6월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그리고 이보다 열흘 전 5월24일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인 40여 명과 만난 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성과와 활동 내역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임직원∙협력사∙투자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소통 강화를 위해 발간하게 됐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 과제 ▲2023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롯데마트가 명란 명가 덕화명란과 손잡고 명란젓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덕화명란은 수산 제조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가 공인 명장과 명인 지정 브랜드로 명란만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신상품 3종은 1인 가구에 맞춤형으로 소용량으로 기획한 ‘나혼자 명란’을 비롯해 마늘의 깊은 맛을 더한 ‘덕화 갈릭맛 명란’, 스모크 향을 입혀 명란의 풍미를 극대화한 ‘덕화 스모크향 명란’이다.일반적인 명란젓과 비교해 염도가 낮은 4%대 상품이다. 색소와 보존료는 물론 발색도 사용하지 않는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신협연구소는 지난 2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협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적 회복을 넘어선 신뢰 재구축’을 주제로 ‘2024년 신협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금리와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신협의 현재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확보하며, 경제 석학들의 강의를 통해 신협의 미래 경영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의 첫 순서로 신협중앙회 조용록 금융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솔라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왔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의 파트너인 하셉 쿠레시는 "솔라나 ETF를 시작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이 ETF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이어 "SEC는 솔라나가 증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기후공시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기후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초청 강연으로는 ‘기업의 기후공시 의무화에 따른 대응 방안 및 사례’라는 주제로 삼일회계법인의 박경상 파트너,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RE100 대응’이라는 주제로 식스티헤르츠㈜의 김종규 대표가 발표했다.포럼에는 포스코홀딩스, 에코프
목요회가 주최하는 '2024년 목요대화'가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초청해 27일 오후 7시 답동성당 교리실에서 열렸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서 22대 총선의 의미와 이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양극화,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을 해결해 나가야 할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을 세우고 퇴임할 수 있는 유일한 길도 개헌을 성사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을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수사와 외압의혹 △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 비리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주가조작
금요일인 6월 28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 낮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부산.경남남해안: 5mm 미만- 제주도: 5mm 내외○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오후부터 밤(1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혼다가 새롭게 개선된 2모터 프리드 미니밴을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2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이번 신형 프리드 미니밴은 6명이 탑승 가능하며, 1.5L 가솔린 엔진 탑재 모델과 e:HEV 크로스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버전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혼다는 지난달 사전 주문을 시작한 이후 약 2만4000대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버전이 전체 판매량의 85%를 차지했다. 혼다는 신형 프리드의 월 판매 목표를 6500대로 설정했다. 혼다는 미니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