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2026년도 외주 및 자재 협력사 모집에 나섰다.금호건설은 상생과 안전 중심의 협력문화를 구축하고 전국 현장에서 함께할 역량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기 위해 외주·자재 부문 협력사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모집은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금호건설 협업시스템 ‘다울’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외주 협력사는 신용평가등급 B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이어야 하며 해당 공사 종류의 건설업 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자재 협력사는 신용평가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삼성전자가 회사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사내 공지했다.삼성전자가 새로 시행하는 PSU는 지난 1년간의 단기 성과를 보상하는 초과이익성과급과는 달리 회사의 미래 성과와 연동해 주식으로 보상하는 선진형 보상 방식이다.이는 회사 주가가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확대한 사례로, 고객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시스템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생필품 할인 행사를 연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 행사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등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세제와 헤어용품, 위생용품 등 4000종이 넘는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 가그린 제로, 죽염 은강고 잇몸전문치약, 좋은느낌 순면 대형,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일 농협중앙회와 연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농협 관내 오디농가에서 임직원 30명이 참여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활기찬 농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기관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113대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를 위한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총 192대를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국 정상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
제주의 자연을 유토피아적 산수화로 재해석한 서담 최형양 작가의 제31회 개인전 '공간 이상의 공간 : 탐라의 선계'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에 정착한 지 45년을 맞은 작가가 현실의 제주의 풍경을 신선이 거니는 이상향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그의 그림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이 내면의 세계와 만나는 공간’**을 탐구하는 철학적 여정이다.전남 화순 출신인 최 작가는 1981년 초 제주에 정착한 이후 제주 자연의 바람, 돌담, 억새, 구름을 화폭에 담아왔다
내년 6·3 지방선거 7개월여를 앞두고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동연 현 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후보군에선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경기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도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임태희 현 경기교육감이 가장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챗GPT를 내놓기 전인 2021년부터 ‘네모트론’이란 이름 아래 거대 언어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모델 개발사에 GPU를 파는 입장에서, 자체 LLM까지 구축하는 것이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부문 카리 브리스키 부사장은 나름 할말이 있다.테크 팟캐스트 및 뉴스레터 '빅테크놀로지'를 운영하는 알렉스 칸트로위츠에 따르면 브리스키 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LLM 분야 존재감은
자원순환 마을 페스티벌 제19회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동네 장날’이 18일 구월 아시아드 만국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구민노래자랑, 버스킹 무대, 전통놀이 초록 장터, 플리마켓,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전통놀이인 대동놀이인 ‘단 심줄 놀이’가 열렸다. 단심 줄 놀이는 일명 길쌈놀이라고도 부른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대동놀이로 마을 사람들이 단합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내는 것으로 강강술래와 더불어 예전에는 많이 행해졌다. 큰 마당 한가운데에 소나무나 대나무로 딴 심봉을 세우고 깃을 달
울산함월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90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공익활동 7개 사업단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식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동서발전의 대강당을 장소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을 21일 완료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조기 귀국 결정을 내리고, 기후특사단 27명이 17일과 19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라 21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 등 다채로운 이력으로 알려진 국제 정신분석가 성유미 작가가 또 한 편의 책을 내놨다.MBTI 검사의 양대 산맥인 I와 E, 그 중에서도 I들의 세상을 다뤘다. 저자는 내향인의 본질을 기존 선입견과 완전히 다르게 분석한
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성길용 의원을 비록해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
계명문화대학교는 실험‧실습 재료비를 비롯해 장비 및 교보재, 실습공간, 비교과 활동 등 학생 교육에 투입‧지원되는 모든 경비를 종합 산출한 ‘학생 1인당 교육비’ 부문에서 재학생 3,000명 이상인 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4년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 자료 분석 결과에 따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6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영·호남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대구 달서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2025 두류문화한마당’이 지역주민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달서구의
청도군은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함께 금천면 금빛센터 야외공연장에서 ‘We are the one 세계음악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과 청도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