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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선흘동백동산 인근 곶자왈 매입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최근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인 곶자왈을 매입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5일 곶자왈 공유화 기금 6억 여원을 들여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31번지 4만9388㎡의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조천읍 교래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곶자왈 공유화 사업의 결실이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매입한 선흘리 곶자왈은 선흘동백동산 인근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군락 자생지가 포함됐다.

주변에 대규모 관광지...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목표로 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국회 입법으로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우선 행정시 설치와 행정시장의 임명과 역할, 행정시 부시장에 대한 조항을 전부 삭제했다. 또 행정시의 인사와 지방세 부과, 인허가, 면허, 도시개발, 수도사업 등은 행정시가 아닌 시·군의 역할과 권한으로 돌려놓았다.행정시 관할구역하는 교육지원청도 ‘시·군 관할 구역’으로 변경
부부의 정겨운 하모니. 시인은 시로 승화하고 연주가는 악기로 연주하며 함덕의 숨골 상장머체 곶자왈 전설 같은 이야기를 품은 골목 ‘동시로올레’.김도경 시인이자 동화작가가 부정일 시인의 시집 ‘멍’에 수록된 시 ‘후박나무를 베다’를 낭송했다. 삼사십 평 마당 한가운데 아름드리 후박나무가 원시림처럼 가지는 하늘을 덮어 습한 그늘은키 작은 식물을 키우지 못했다온실에서 노란 하귤 달고 마당으로 이사 온 나무는다 떨어져 열매는 보여주지 않고 삼백 원씩 사다 깐 잔디는 흉내만 낼 뿐어디선가 날려 온 잡풀만 자랐다 빌려온 기계톱이 윙윙거리고 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과 여행 만족도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가 24일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비상대책위원회는 관광 주요 분야별 위기 진단과 해결 방안 사후 관리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제주도 관광 관련 실·국·단장을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 산업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회의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수는 늘었지만 기부금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양부남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3258건에 3억7398만원이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3007건·4억2172만원과 비교해 건수는 251건 늘었지만, 금액은 4774만원 감소했다.제주도는 지난해와 달리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는 고액 기부가 줄면서 기부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한 해 제주도에 접수된 기부금은 1만6608건에
제주유나이티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에서 군부대 장병을 초청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한다.제주는 이날 경기에 해병9여단, 해군7기동전단, 특수전사령부 소속 장병 400명을 초대한다. 오후 7시부터 15분 동안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며 개식 및 선수단 입장 전 군 홍보영상도 송출된다.경기장을 찾은 현역 병사들은 경례 세리머
해병대 출신 방송인 김흥국 씨가 집회에 참석해 "좌파해병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흥국 씨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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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처럼 흐르다 - 석의준 휴지며 고물이며철 지난 동화책 한 권 더 모으러새벽 별 스쳐 나왔는데 낡은 리어카 반도 못 채운 채뚝 부러지는등걸잠을 자고 있다 이른 아침이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정류장 장의자주인 옆을 지키는 리어카는배고픈 표정인데 낡은 잠바 하나 벗지 않은 그대로객지 아들 등록금 걱정늙은 어머니 병원비 걱정 나이 많은 자식 시집보낼 일모두 제쳐두고세상 모른 채 자고 있다 범보다 무서운 잠을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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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맥
건강한 식습관 형성 캠페인 11월까지 진행 예정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6일 이화여자고등학교 농업박물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 미 밥차’를 운영했다.‘행복 미 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이다.이날 농협은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 무스비와 식혜 1000세트를 나눠주며 ‘행복 미 밥차’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광명지역신문=문진아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6회차 교육이 지난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는 ‘놀탄 환경책 만들기’와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진 강사는 이번 양성과정 10회 중 5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그의 네번째 강의다.양진 강사는 ‘탄소중립’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시소’를 예로 들었다. 그는 “몸무게가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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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 됐다. 민주당 김진경 의원은 도의회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해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전반기 대표의원괴 최종현 후반기 대표의원 당선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7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는 ▲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6개 위원회·국민의힘 7개 위원회를 각각 맡고 ▲ 후반기 원 구성 운영 관련 각 위원회는 5대5 비율로 민
시큰둥한 반응의 삼국지 게임 ‘맹획’ 언급 지난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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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중구생활문화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문화의거리 갤러리&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협업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강문철, 양성순, 한규택, 박선지 등 문화의거리 갤러리 소속 작가 4명과 박우수리, 백다래, 정다원, 최민영 등 예술공장 성남 입주작가 4명 등 총 8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한다. ‘시작’을 주제로 한 회화, 조소, 사진, 영상 등 2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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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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