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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서여중과 함께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충남도의회는 23일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장선거, 정견발표, 2분발언, 조례안 발의 등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익혔다.

의회교실에서는 ‘천안 시내버스 개편에 관한 조례안’과 ‘카페에서 생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텀블러 권장 조례안’ 등 생활 밀착형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종혁 의원은 “청...
충청북도 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26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2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어린이 선수들은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맨십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개회식에는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서의 금산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조례에 담아 기념일로 지정했다.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장과 군의원, 도의원, 인삼약초 상인과 농가, 단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으로 구성된다.전통
- 캄보디아 현지에서 본격화된 정부 합동 대응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취업사기와 감금, 온라인 스캠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한국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사건 수습이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기 위한 구조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중심에는 외교부와 경찰청, 법무부가 함께 구성한 ‘정부합동대응팀’이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단장을 맡고,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합류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직접 캄보디아 정부 고위층을 만나 피해자 보호와 범죄 근절을 위한 공
한국투자공사의 위탁운용 자산 가운데 국내 운용사 비중이 여전히 1%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KI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KIC의 위탁운용 자산 745.8억달러 중 국내 운용사에 맡긴 금액은 11.6억달러로 1.6%에 불과했다. KIC가 외환보유액과 공공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설립 취지와 더불어 국내 금융산업 발전 기여라는 목표를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KIC의 위탁운용 규모는 2020년 563.6억달러에서 2025년 8월
강화군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시진핑, APEC 연설문서 "다자 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최혜국대우·비차별 원칙 수호…개도국 권익 보장해야""무역·투자 자유화 지속 추진…공급망 안정성 수호"
대전소방본부가 11월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참가는 대전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제는 ‘화재예방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삼성전자가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올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등 전 부문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충전하면 15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또한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반드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 활성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자 8명에게 포상금 총 1억1000여 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포상금 지급 사례로는 ▲A금고 이사장이 명절 선물로 회원 47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택배로 발송한 건에 대한 신고 5160만 원 ▲B금고 이사장 측근들이 출자금을 대납하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건에 대한 신고 2000만 원 ▲C금고 이사장이 대의원 2명에게 152만 원 상당의 현금과 음식물을 제공한 건에 대한 신고 194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현장과 협력하여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도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음악예술프로그램 ’음악휴게소‘「귀를 기울이면」이라는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이면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15명이 참여하여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감정을 음악과 연결하여 악기 연주와 노래로서 창작활동을 해보는 등 어르신들
■현대백화점△ 전 무류영민최원형△ 상 무서세규류제철신재윤 ■현대홈쇼핑△ 전 무황중률이경렬△ 상 무장동기 ■현대그린푸드△ 상 무황성만 ■현대리바트△ 사 장민왕일△ 전 무강민수△ 상 무황만윤강병구 ■한섬△ 상 무최원철홍인표인용옥김승모 ■현대L&C△ 부사장이진원△ 상 무형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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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민간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하고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다.지원 내용은 최초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신청은 오는 11월 7일부터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방문 또는 복지
티피링크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가 실시간 전력 관리 기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미니 스마트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1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Tapo P115’는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전원을 자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는 스케줄 예약 기능과 자동 꺼짐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줄이고, 효율적인 전기요금 관리를 돕는다. 특히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전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유용하다.또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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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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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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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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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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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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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연구한 것이 40년이 넘었다. 연구하면 할수록 어려움이 많다. 단어의 의미가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같은 말인데,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일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상상하지도 않은 대답이 나올 때도 있다. “인천 앞바다의 반대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다양하다. 물론 이것은 웃자고 하는 꼰대 개그에 불과하다. 답은 “인천 엄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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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AI 시대에 트래픽 감소…API 구독 서비스 도입
AI의 부상 속에서 위키피디아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챗GPT나 구글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위키피디아를 방문하지 않고 있다고 3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위키미디아의 자체 블로그 디프는 위키피디아 방문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AI 챗봇이 위키피디아의 정보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지만, 이용자들이 직접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성을 덜 느끼게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하지만 트래픽 감소는 단순한 방문자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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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 상태 전환을 예방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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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APEC 연설문서 "다자 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최혜국대우·비차별 원칙 수호…개도국 권익 보장해야""무역·투자 자유화 지속 추진…공급망 안정성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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