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청도시장 오일장날에 맞춰 기능별 협업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매~매~ 보라카이” 활동을 펼쳤다.
경상도 사투리 ‘매~매~ 보라카이’는 제대로 보라는 의미로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청도경찰서 특수 시책으로 △어르신 대상 시인성이 좋은 홍보 게시판 운영 △매월 기능별 협업,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유관기관 협업, 찾아가는 치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4일 상모사곡동단체장협의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단체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강영도 동장은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김종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최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12개 안전관리 전문기관 대표 및 기술지도 요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서부지역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 참석자 전원이 ‘사망사고 STOP’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결의를 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치권의 ‘연방제’ 논란에 정면으로 나섰다.최근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간의 공방으로 다시 뜨거워진 ‘연방제 지방자치’ 논쟁에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는 제가 늘 주장해 온 내용”이라면서 “이걸 고려연방제니, 뭐니 하는 건,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지방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 국가”라며 “정치권은 수도권만 키우고 지방은 버려놓고도 정신
금융보안원은 자율보안 체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디지털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 및 자격검정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은 ▲금융비즈니스 ▲금융보안관리체계 ▲금융IT보안 ▲전자금융보안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6주간의 온라인교육을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강 신청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회차별로 200명씩 모집할 계획이며 금융보안원 사원사 임직원은 누구나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도입하며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는 금호동 일원에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금호동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1대의 시연을 진행하며 청소 방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도내 처음으로 구입한 가로청소용 진공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해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으로 운영되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기존에는 환경 공무관이 길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손으로
서울시는 신반포4지구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지속적인 중재로 합의를 이끌어내, 입주 지연, 유치권 행사, 소송 등 각종 분쟁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밝혔다.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신반포4지구는 시공사가 설계 변경·특화 비용 1,834억원과 물가상승, 금융비용 등 환경 변화에 따른 3,082억원 등 총 4,916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특히 시공사는 2024년 12월 공사대금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였다.이 중 설계변경·특화 등 추가비용은 한국부동산
NH농협 충남 청양군지부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
글로벌 주방·가전 리딩 브랜드 테팔은 얼음은 물론 다양한 건강 레시피까지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데일리 초고속 블렌더 '블렌드업'을 출시하고, 27일까지 네이버 신상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블렌드업'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방식으로 도파민을 얻는 새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417호 형사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진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첫 공판에 이어 이날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차량을 타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오전 9시 57분쯤 대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윤 전 대통령은 머리를 가지런히 빗어 넘긴 채 짙은 남색 양복차림에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윤 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상이군경회 동두천시지회는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기갑여단 38전차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21일 군경회에 따르면 이번 위문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해 발굴 작업
금융보안원은 자율보안 체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디지털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 및 자격검정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은 ▲금융비즈니스 ▲금융보안관리체계 ▲금융IT보안 ▲전자금융보안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6주간의 온라인교육을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강 신청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회차별로 200명씩 모집할 계획이며 금융보안원 사원사 임직원은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