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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완산동, 복지 취약계층에 ‘가스 타이머콕’ 지원

영천시 완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7일 2025년 첫 번째 특화사업으로 ‘안심 가스라이프 복지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치매 환자 등 가스 안전에 취...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2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는 열기로 들끓었다. 무더위가 도심을 덮친 이 날, 대구 낮 기온은 33.8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거리 곳곳에서는 양산, 모자, 휴대용 선풍기 등 더위를 피하기 위한 도구들이 빠르게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소통의 날’을 재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조 의원은 28일 오후 3시, 경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70여 명의 시민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산학협력 부문 대학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한의대는 2020년부터 무려 6년 연속(2023년 한
국내 상업용 원전 1호기인 ‘고리1호기’가 드디어 해체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16회 회의에서 고리1호기의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하고, 한수원이 제출한 해체 방안을 공식 인가했다. 해체 승인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고리1호기는 1978
경북 의성군이 청년 개발자들과 함께 지역의 내일을 설계하는 정책 실험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의성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Us:Code 해커톤’은 총상금 500만 원이 걸린 전국 단위의 청년 개발 경연대회다. 하지만 단순한 기술 대회를 넘어, 의성군의
18세기 유럽의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자 ‘고전주의 음악의 기틀’을 세운 작곡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3 - 하이든》은 그가 남긴 방대한 작품 세계와 더불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하이든의 면모를 세심하게 조명하는 전기다. 하이든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지방정부의 부담이 없는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2조9천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등에 이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도 연기됐다.이 대통령의 5개 형사 재판 중 대선을 전후로 공판 절차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제외한 모든 형사 재판이 사실상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일 이 대통령과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재명 피고인은 지난 6월 3일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
충북 청주 내수농협, 오창농협, 증평농협은 지난달 30일 의료기관인 청주 미앤모의원과 조합원 및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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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파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정작 배후 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공사는 손 놓고 있어 인근에 사는 시민과 건설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개설공사와 웅동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멈춰 있다. 여기에 웅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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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검찰총장 공석 상황에서 차장검사와 주요 지검장 등 핵심 보직을 대거 교체하며, 사실상 ‘검찰 개혁’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 3명을 새로 보임하고, 검사장급 4명과 고검 검사급 2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4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서울동부지검장 승진이다.검찰 조직 내에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임 지검장이 검사장으로 수직 상승하면서, 개혁 성향
PC사랑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반기별 및 연간 최고의 제품들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춘 고성능 제품부터 가성비를 중시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PC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전망해 보자. 레이저 프린터삼성전자SL-C513W2025 상반기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에서 ‘레이저 프린터’ 부문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S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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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의존은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어 더 이상 적절하지 않게 된 과거의 제도, 법률, 관습, 문화가 살아남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산업화 시절에 교육받은 화이트칼라 엘리트들은 세상이 다른 틀로 바뀐 걸 모르고, 과거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당연히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의 요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브리핑에서 “2030년 개통되는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성주역이 건립되면 시외버스로 4시간 걸리는 서울까지 거리가 1시간40분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이어 “동서 3축을 완성하는 성주~대구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대구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대구 배후도시로서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2개 고속도로, 1개 고속철도, 국도, 지방도, 군도 등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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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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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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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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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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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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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한 하나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하나은행 청주터미널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청주흥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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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계약제도 전면 개편…공사비 현실화·지역업체 지원 강화
정부가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계약제도를 전면 손질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앞서 지난 5월 개정된 지방계약 예규도 이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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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오창·증평농협-미앤모의원 ‘맞손’
충북 청주 내수농협, 오창농협, 증평농협은 지난달 30일 의료기관인 청주 미앤모의원과 조합원 및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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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농협, 동청주농협과 농촌 일손 돕기
서울 영등포농협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최근 동청주농협을 찾아 농가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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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토목공학부 박영서·이재혁씨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 박영서·이재혁씨의 연구논문이 건설자동화 분야 국제학술지 Automation in Construction 8월호에 게재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출렁다리의 3차원 모델을 자동화해 생성하는 기술을 다룬 논문은 박씨가 제1저자로, 이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윤형철 지도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케빈 한 교수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했다.윤형철 토목공학부 교수는 “이번 성과는 충북대 학생들의 국제 연구경쟁력과 디지털 기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