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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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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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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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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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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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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 유리한 고1, 2 내신 선택과목 결정은?
많은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이후 고1, 2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선택과목에 대한 사전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아직 과목을 확정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민하여 응할 필요가 있다.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등학교1,2 학생들을 위해서 선택과목을 정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고자 한다.내신 선택과목, 왜 중요한가?현 고등학생들이 적용받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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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5월10일까지 연장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당초 이달 30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연장한다.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 기본형 공익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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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지원 힘써
엔씨소프트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사소통 지원부터 게임 접근성 제고, 고용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기업 ESG 경영을 AI 기술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 장애인을 위한 대체의사소통 어플리케이션 ‘나의 AAC’에 AI 기술을 도입했다. ‘나의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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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
‘물의 도시’로 알려진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1987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그러나 연간 2500만~30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물가와 집값이 치솟아 생활이 힘들게 되자 주민들은 하나둘 짐을 싸서 떠났다.결국 1951년 약 17만 5000명이었던 거주 인구가 현재 4만 9000명 밑으로 뚝 떨어졌다. 이에 지난달 25일부터 주말ㆍ공휴일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도시 입장료 5유로를 받고 있다.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도시 입장료 부과는 세계 도시 중 처음이다.▲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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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물가 가정의 달 두렵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 삼겹살, 김밥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여기에 치킨, 피자, 버거 등 프랜차이즈 먹거리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해 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서민들을 압박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요 8개 외식 품목 중 3개 외식 품목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937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올랐다. 삼겹살은 1만6750원에서 1만7